<유퀴즈 온 더 블럭 281회>는 '화제성'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전 세계가 놀란 1.6억 뷰 10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미국 최고 의사에 11차례 선정되며 재벌과 왕조도 치료한 암 의사 김의신, 5500원으로 돈마호크를 비롯한 고퀄리티 식단을 만드는 화제의 중소기업 영양사 김보영, 팬 택시 태워주는 화제의 배우 차주영 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 방송으로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김연아
처음으로 만난 분은 아름다운 선율로 세계를 사로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님이었어요. 2014년에 태어나 10살이라고 해요.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이름이 같은데 김연아 선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지어줬다고 하네요. 작년 8월 프랑스 유명 피아니스트 줄리앙 코헨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해서 화제가 되었어요. 이 영상은 1.6억 뷰를 기록했어요. 공항에서 연주를 한 곡은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과 '캐리비안의 해적'이었어요. 조금 떨리기는 했지만 공연장에서만 연주하다가 다른 곳에서 처음 연주한 것이라 재미있었다고 해요. 2023년에 '피콜로 비올리노 마지코 콩쿠르'에서 입상해, 2024년 오프닝 무대를 위해 이탈리아를 갔던 것이라고 하네요. 13세 이하의 어린이들만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만 9세 최연소의 나이로 2위를 기록했다네요. 바이올린은 4살 때부터 시작했다고 해요. 바로 다음 해부터 상을 휩쓸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대회에 나가서 1등을 못하면 울기도 했다고 해요. 매일 하루 6시간씩 연습을 한다네요. 항상 연습 일지도 작성한다고 하네요. 연아 양의 바이올린 애칭은 '사랑이'라고 해요. 너무 사랑해서 붙였다네요. 직접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10살의 어린 나이지만 연주를 할 때의 카리스마는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줬어요.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며 춤추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앞으로 어떤 연주를 하고 싶은지도 알려줬어요.
Q. 이것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끈적한 액체로 만든 가루입니다. 현악기 연주자들은 소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송진
두 번째 주인공 : 김의신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세계 최고 암 병원의 전설로 50년간 암과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김의신 님이었어요. 암 연구만 반세기 동안 했다고 해요.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세계 최고 암 병원에서 32년간 종신 교수로 재직하며 국민 훈장 '동백장' 수상, 미국 의사들이 뽑은 최고의 의사에 11번 선정되었다고 해요. 종신 교수로 일을 하는 병원은 이란 팔레비 왕, 재벌 총수들도 진료를 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어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산'이 문제라고 하네요.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네요.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조 증상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이상이 있을 때 진단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 된다고 해요. 한국의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들려줬어요. '맛있는 건 대부분 나쁜 음식'이라고 하네요. 건강하게 고기를 먹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을 해치면 의미가 없다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해 줬어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우리 몸은 알칼리성이어야 좋다고 하네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도 알려줬어요. 암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했어요. 암을 완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진행을 늦추거나 막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Q. 이것은 오장육부 중에 소화를 담당하는 두 기관을 함께 이르는 말로 음식물을 삭여 내는 능력을 뜻합니다. 또한 아니꼽고 싫은 일을 담당하여 속이 상할 때 '이것이 상하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비위
세 번째 주인공 : 김보영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직장인들의 입맛 저격수 김보영 영양사님이었어요. 충남 아산에 위치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10년 차 영양사라고 해요. 구내식당 퀄리티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어요.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보온재, 단열재 같은 건축산업재를 만드는 곳이라고 하네요. 생산직이 많아 남자 직원 비율이 높은 편이라 고기 위주의 포만감 있는 식단과 1.5인분 정도의 푸짐한 양을 제공한다고 해요. 직원은 360명 정도이고 하루 590인분 정도로 4끼를 준비한다고 하네요. 하루 4끼, 590인분의 식단을 모두 짠다네요. '어느 중소 기업의 식단'이라는 사진이 공개되며 영양사님의 식단이 화제가 되었어요. 식사 사진 및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이런 높은 퀄리티를 보이는 식사의 한 끼 예산이 5,500원이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어요. 재료비, 경비, 인건비 등을 포함한 금액이라고 해요. 그래서 실제 식재료비는 3,500원대라고 하네요.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을 사용했는지도 들려줬어요. '홍게 라면', '돈마호크'를 구입하기 위해서 어떻게 했는지 알려줬어요. 많은 직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요일별로 준비하는 다른 식단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보여줬어요. 창립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에 제공되는 요리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음식을 유재석과 조세호가 직접 먹어보기도 했어요. 둘 다 밥을 먹은 뒤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부터 요리를 좋아하고 밥에 진심이라고 해요. 집에서 아이를 위해 만든 요리들도 보여줬어요.
Q. 조선 시대 문신인 이 인물은 유배지에서 보잘것없는 음식만 먹게 되자 팔도 토산품과 별미 음식을 담은 <도문대작>을 저술했습니다. 스스로 평생 먹을 것만 탐한 사람이라 칭한 미식가이자 <홍길동전>의 저자인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허균
네 번째 주인공 : 차주영
네 번째로 만난 분은 <더 글로리> 스튜어디스 혜정이에서 <원경>으로 날아오른 차주영 배우님이었어요. <원경>은 첫 사극이자 데뷔 10년 만의 첫 주연작이었다고 해요. 조선 시대 태종 이방원의 왕비이자 세종의 어머니였던 원경왕후 역할을 맡았어요. 첫 주연작이었음에도 연기로 극찬을 받았어요. 작품을 하게 되었을 때의 기분을 비롯해 촬영을 하면서 어땠는지도 들려줬어요. <더 글로리>에 이어 <원경>까지 잘 되면서 차기작도 바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더 글로리>는 배우 차주영을 각인시킨 화제의 작품이에요. 두 달에 가까운 긴 시간 오디션을 보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작품이 잘 될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본인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못했다고 했어요. 차주영의 전성기가 올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로 애칭이 '꾸꾸'인 팬들의 응원도 큰 몫을 했다고 해요. <차주영 붐은 온다>라는 팬들의 유튜브 채널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네요. 팬들을 택시 태워서 보내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따라하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어요. 자신을 따라다니는 팬들의 모습에 일이 없을까 봐 걱정하기도 했다네요. 관련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올해로 데뷔 10년 차 배우예요. 원래는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하네요. 중학교 때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유학 생활을 했고, 유타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네요. 아버지를 비롯해 친인척들까지 금융계에 종사하고 있다 보니 본인도 마찬가지로 금융업을 하게 될 거라 생각했다고 해요. 갑자기 배우로 전향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연기를 하겠다고 한 뒤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해요. 아버지의 계속된 반대에도 2016년 <치즈 인 더 트랩>의 조연으로 데뷔를 했어요. 치인트 촬영을 끝낸 뒤에 아버지께 알렸는데 '위약금 물어줄 테니 당장 그만둬라'라고 했다고 해요. '서른 까지만 도전해 보고 안 되면 공부를 하겠다'라고 말하며 도전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데뷔 이후 5년 동안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해요. 이후 노력의 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조선 시대 양반들의 재테크 수단 중 하나였던 나무입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한 사대부가 365그루를 심어 매일 한 꾸러미씩의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요. <목민심서>에서 정약용이 열매와 잎까지 유용해 의생활의 근본이라 극찬한 이 나무는 무엇일까요?
A. 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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