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케어 (ロストケア)] 티빙 신작 일본 영화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시청 후기

<로스트 케어 (ロストケア)>라는 일본 영화가 티빙에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마츠야마 케이치 배우와 나가사와 마사미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해 바로 시청해 봤습니다. 마냥 재미있게만 관람하기에는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고 느꼈습니다. 고령화로 인해서 노인의 수가 늘어가는 현재의 상황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바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영화 <로스트 케어 (ロストケア)>의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시청 후기 등의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티빙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으니 감상해 보십시오.

 

   로스트 케어 정보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개봉

2023년 3월 24일에 일본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러닝타임

114분

원작

<로스트 케어>는 '하마나카 아키'의 일본 서스펜스 소설이 원작입니다. 2013년에 발간되었고, 제16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출연진

 

마츠야마 켄이치, 나가사와 마사미, 사카이 마키, 토다 나호, 미네무라 리에, 스즈카 오시, 가토 나츠, 아야토 치에, 이노우에 하지메, 카지와라 젠, 후지타 유미코, 에모토 아키라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합니다.

 

 

   줄거리

 

어느 이른 아침, 한 노인과 방문요양센터 소장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오른 것은 평소 헌신적인 모습으로 평판이 좋은 요양센터의 간병인 '시바 무네로리'입니다. 검사 '오토모 히데미'는 '시바'가 일하기 시작한 이후, 그가 돌보는 노인들 중 40명이 넘게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러나 '시바'는 자신이 한 일은 살인이 아닌 구원이라고 주장합니다.

 

 

   시청 후기

 

 

'마츠야마 케이치'는 제대로 거동을 하지 못하거나, 치매로 인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노인들의 집에 방문해 집안일을 비롯해 간병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요양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센터의 동료들에게도 신뢰를 받는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용자의 집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검사 '나가사와 마사미'는 마츠야마 케이치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노인 가족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일이라면서 센터 이용자들을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마츠야마 케이치가 그저 살인을 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계속해서 그를 취조하는 과정에 조금씩 다른 생각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든 부모님을 돌보며 일을 하고 자녀까지 키우느라 몸과 마음에 여유가 전혀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살인이 아닌 구원을 한 일이라는 주장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간호 일을 하기 전에 치매가 진행되는 아버지를 돌봤던 마츠야마 케이치가 처음으로 살해를 한 아버지에 대한 스토리와 관련한 것이었습니다. 가난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정신이 들었던 아버지가 사람답게 죽고 싶다며 자신을 죽여 달라고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나이도 점점 많아지고 치매 환자들도 늘어가는 가운데, 만약 본인이 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과연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나가사와 마사미가 감옥에 있는 마츠야마 케이치를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의 내용도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로스트 케어 (ロストケア)>는 마냥 재미있게 관람하기에는 조금 무겁달까 고민할 여지를 많이 주는 영화였습니다. 원작 소설도 읽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검색해 봤는데 없어서 읽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재미있게 관람을 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원작 소설도 읽을 생각입니다.

 

 

이번 주말에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더운 날씨를 피해 카페를 가거나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로스트 케어 (ロストケア)>를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몰입감도 높아 푹 빠져 관람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