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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각종 정보 모음

[스키야키 vs 샤브샤브] 비슷한 일본요리 차이점 알고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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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샤브샤브>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골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두 음식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려 드리려고 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조리법, 육수, 소스 등을 기준으로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조리법

스키야키

전용 냄비에 육수를 부은 뒤에 각종 재료를 동시에 넣고 끓여줘요. 국물이 냄비 바닥에 잔잔하게 깔려 자작하게 먹는 편이에요. 소고기를 메인으로 쑥갓, 파, 양파, 배추, 감자, 연근, 버섯 등 다양한 채소와 두부 등을 함께 넣어 익히는 일본 요리예요.

 

오타후쿠_스키야키_타레소스

 

샤브샤브

육수를 먼저 끓여준 뒤에 고기나 채소를 조금씩 넣어 익혀서 먹는 요리예요. 국물의 양이 많기 때문에 고기와 채소를 담가 즉석에서 데쳐 먹는 방식이죠.

 

스키야키_샤브샤브_차이점

 

   차이점

육수

스키야키는 간장과 설탕으로 만든 일본식 양념장에 얇게 썬 소고기, 대파, 두부, 배추, 실곤약 등을 넣고 자작하게 졸여줘요. 육수에 간장이 들어가 있어서 짭짤한 맛이 나요.

샤브샤브는 멸치, 다시마 등을 우려낸 맑은 육수에 소고기와 채소들을 담가 익혀서 먹는 요리예요. 끓는 물에 데쳐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죠.

 

오타후쿠_스키야키_타레소스

 

소스

스키야키는 미리 풀어놓은 날달걀에 찍어서 먹죠. 뜨거운 고기를 식히고, 강한 양념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날계란에 찍어 먹는다고 하네요.

샤브샤브는 보통 참깨 소스, 간장 소스 등에 찍어서 먹어요.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린 국물에 간장, 식초, 무즙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기호에 따라서 레몬즙을 넣기도 해요.

 

오타후쿠_스키야키_타레소스_활용

 

   스키야키 정보

 

전통적인 전골 형태의 요리로 육식에 대한 저항감을 줄이는 방식의 요리예요. 고기를 가급적 고기가 아닌 것처럼 만드는 것이 중점이라고 평가되고 있어요. 얇게 썬 소고기, 버섯, 청경채, 두부, 곤약 등을 넣고 끓여 먹는 전골 요리에요. 간장과 설탕이 주된 양념이고 날달걀을 풀어 찍어 먹어요. 일본에서는 한동안 농사일을 돕는 중요한 가축이었던 소를 먹지 않는 관습이 있었다고 해요. 외교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외국인들을 위한 음식점이 생겨나기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지금의 스키야키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스키야키>와 <샤브샤브>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어요. 샤브샤브는 육수의 양이 넉넉하고, 스키야키는 육수의 양이 자박한 것이 차이점이에요. 맑은 육수를 사용하는가, 양념한 육수를 사용하는 것도 다르죠. 그리고 한 번에 재료를 넣고 끓이느냐 조금씩 데쳐 먹느냐가 다른 점이에요.

 

오타후쿠_스키야키_타레소스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스키야키가 조금 더 편하다고 생각해요. 재료를 모두 넣어서 조리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도 않죠. 그리고 스키야키를 만들 때 사용하는 타레 소스도 시판되는 것이 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뜨끈한 일본 전골 요리가 먹고 싶다면 스키야키를 한 번 만들어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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