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부산연산역점 리모델링 후 재오픈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 휴점을 했던 <스타벅스 부산연산역점>이 다시 재오픈을 했어요. 정확한 오픈일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10년 정도 운영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소파의 가죽이 벗겨지거나 내려 앉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좌석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리모델링 공사를 개인적으로는 환영했었죠.

 

 

7월 8일 3시 정도 되었을 때 매장을 마감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어요. 공사 기간 동안에는 다른 스타벅스를 이용했었죠. 교대역 앞에 있는 스타벅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그곳도 영업을 종료했어요. 7월 25일 공사가 완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6일에 마무리 청소를 하면서 매장 운영을 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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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부산연산역점 리모델링 후 방문

2023년 7월 27일 보름이 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재오픈을 했어요. 새롭게 단장한 스타벅스 부산연산역점은 정말 깔끔하고 좋았어요. 거기다 구조에도 약간의 변화를 줘서 새로운 매장 같다는 느낌을 받았죠. 아직은 페인트 냄새 같은 것이 살짝 느껴지기는 하는데 좌석도 편하고 개방감도 느껴져서 좋았어요.

 

스타벅스 부산연산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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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받고 음료를 수령하는 카운터의 높이가 조금 낮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일반 테이블이 놓여져 있던 가운데 부분도 소파 좌석을 설치하면서 개방감도 더 좋아진 것 같았고요. 이전에는 굉장히 낮은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었는데 사라지면서 좌석에 대한 선호도도 거의 동일해진 것 같아요. 다 먹은 음료를 정리하는 곳의 수납공간도 더 넓어졌어요.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도 더 늘어난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안쪽에 살짝 꺾여져 있는 공간은 약간 차단된 분위기라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집중하기에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스타벅스 부산연산역점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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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한 스타벅스 연산역점에서 마음에 든 또 하나의 부분은 바로 화장실이었어요. 화장실 내부에도 에어컨을 설치했더라고요. 이전에는 매장은 시원해도 화장실을 가면 더웠었는데 지금은 동일하게 시원해요. 리모델링 후 수압도 엄청 강해졌더라고요. 세면대 사용할 때 물을 확 틀면 옷이 젖을 수 있으니 조금씩 올려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부산 지하철 1호선 연산역 12번 출구로 올라와 롯데리아를 지나고 올리브영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부산연산역점>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제가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찾는 매장이에요. 한동안 리모델링 공사로 이용할 수 없었지만 새로워진 매장이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 공사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연산역 주변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