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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94회 문제 모음] 축구선수 유준하, PD 김소정, 배우 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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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사생결단>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유준하

처음으로 만난 분은 캠퍼스와 그라운드를 넘나들며 태극마크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서울대 네이마르 유준하 선수였어요. 얼마 전 프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고 해요. 서울대생이자 프로 축구 선수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화제가 되었어요. 빠른 다리로 축구를 시작하게 되어 축구로 유명한 중학교에 진학했다고 하네요. 금강대기 전국 고교 축구 대회 결승전에서 해트 트릭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해요. 전도유망한 고교 축구 선수로 주목을 받았는데 여기에 학업 성적까지 좋았다고 하네요. 강릉중앙고 수석 입학을 하고 3년 내내 전교 1등을 했다고 해요. 초등학교 때는 훌륭한 선수가 아니었다 보니 축구에 올인하는 건 리스크가 있겠다 생각해서 공부도 같이 했는데 성적이 괜찮게 나왔다고 하네요. 그렇게 공부의 재미도 어려서부터 느낀 결과라고 해요.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운동을 한 뒤 남는 시간에 복습과 예습을 했다고 하네요. 책 읽는 것도 좋아해 책도 많이 읽었다고 해요. 삼국지를 가장 좋아해 여러 번 읽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프로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는데, 3학년 때 중요한 시합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경기가 생기며 프로리그와 멀어지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서울대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강릉중앙고등학교에서 40년 만에 배출한 서울대생이 되었다네요. 꼭 서울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공부를 했으니 지원해 보자 했던 부담감 없었던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했어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프로 선수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해서 계속 도전을 했다고 해요. 몇 번의 실패를 하며 K4 리그에 입단해서 선수로 뛰게 되었다고 하네요. 선수와 학업을 병행해야 했던 스케줄도 알려줬어요. 힘들 때는 '이게 다 낭만이지~'라고 말하면서 버텼다네요. 패기와 도전 정신으로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공격 핵심축이 되면서 27경기 9골을 기록하고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고 프로리그 경남 FC에 스카우트되었다고 해요. 경남 FC의 수장은 공포의 저격수 설기현 감독이에요. 설기현 감독에 대해서 생각하는 점도 들려줬어요. 현재 학교는 3학년을 마치고 휴학 중이라고 하네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어요.

Q. 이것은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드러낸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본래 용이 바람과 구름을 타고 하늘을 오르는 힘찬 기세라는 뜻에서 유래됐는데요. 흔히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사람을 비유할 때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풍운아

 

 

두 번째 주인공 : 김소정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나의 일상을 통해서 이 시대의 청춘을 대변한다' 고달픈 아르바이트생의 하루부터 학창 시절 속 추억의 모습까지 극사실주의 콘텐츠로 무한 공감받는 김소정 피디였어요. 콘텐츠 회사에 재직 중인 3년차 PD에요. 유재석이 <플레이유>를 촬영하는데 부캐로 출연을 하기도 했어요. 극사실주의 1인 상황극 숏폼 콘텐츠 사내뷰공업 제작 PD이자 출연자로 주변에 있을 법한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하며 인기를 끌어 채널 개설 1년 만에 56만 명을 달성했어요. 영상 누적 조회 수는 7억 뷰라고 해요. 페이크 다큐 <은정이는 열다섯>을 제작 및 출연하며 그 시절 추억 소환하는 소품과 실감 나는 연기로 화제가 되었어요. 두 번째 페이크 다큐에서는 전교 1등 김혜진으로 변신하면서 MZ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어요. 기획과 제작까지 다 혼자 하고 있다네요. 연기하는 다양한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캐릭터들이 나오게 된 배경과 실제 본인의 이야기가 들어간 캐릭터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스무 살부터 다양한 알바를 엄청 많이 했었다고 하네요. 돈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네요.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이런 경험이 지금 콘텐츠를 성공시킨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네요.

Q. 이것은 줄 또는 사슬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일렬로 배열된 사물을 가리킬 때 쓰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확대되어 연속으로 발행되는 출판물이나 동일한 인물이 나오는 장편 영화를 뜻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시리즈

 

유퀴즈온더블럭194회

세 번째 주인공 : 류승범

세 번째로 만난 분은 류승범 배우였어요. <놀러와> 이후 약 15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해요. 요즘 근황에 대해 물어봤는데 가족이 생겨 아기와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중이라고 했어요. 아내의 고향인 슬로바키아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네요. 한국에도 왔다 갔다 하는데 앞으로는 작품 활동도 하고 싶고 해서 더 자주 나올 계획이라고 하네요. 여행을 다니다 보니 소식을 전하는 게 뜸해졌고, 코로나로 왕래가 쉽지도 않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비주의처럼 되어서 기사로 소문이 다 났다고 해요. 아이 이름은 '나엘리'라는 인디언 이름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요즘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현재 살고 있는 슬로바키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어요.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서 차로 1시간 20분 정도 이동한 곳에 머물고 있다고 하네요. 아내와 만나게 된 일과 이어지게 된 일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처음에는 류승범이 배우라는 것을 몰랐었다네요. 거기다 한국에서는 유명하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고 해요. 슬로바키아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류승범의 데뷔작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요. 류승범의 친형인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하죠. 깡패에 대한 동경을 가진 불량 고등학생 역으로 실제 양아치를 데려왔냐고 할 정도의 생생한 연기로 대체 불가 배우 류승범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에요. 기존의 연기와는 다른 날것의 생생함이 느껴지는 생소하고 낯선데 거칠지만 매력 있는 느낌을 보여줬죠. 그때 처음으로 연기를 한 것이라서 그런 느낌이 나온 것 같다고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독립영화를 만들어왔던 류승완 감독이었는데 예산이 없다 보니까 출연하는 배우들도 지인이나 친구였다고 해요. 어느날 본인 영화에 고등학생 그룹이 필요하다며 류승범에게 친구들을 데려오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류승범은 영화에 합류하게 되고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었다고 해요. 2001년 청춘스타 류승범을 만든 드라마 <화려한 시절>은 50부작 주말드라마에 개성 뚜렷한 배우가 나타나서 신선함을 줬어요. 사고뭉치이지만 속은 따뜻한 청년을 연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어요. 노희경 작가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흥미를 느꼈다고 해요. 그렇게 연기에 흥미를 느낀 그는 학원 코믹극 <품행제로>에서 학교 짱 박중필로 완벽 변신해 80년대 감성을 생생히 재현하고 불량 학생 연기의 교과서로 불리며 흔들리는 청춘을 대변하는 배우로 거듭나게 돼요. 촬영 당시의 이야기도 해줬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류승범이 보여줬던 패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당시에는 너무 시대를 앞서가서 워스트 드레서로 뽑히기도 했던 연예계 대표 패션 리더죠. 형제이자 감독과 페르소나 관계인 류승완 감독과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 총 여덟 작품을 함께 작업했어요. 함께 작업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도 들려줬어요. 이렇게 배우로 활동을 하다 불현듯 외국으로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장기 여행, 휴식이라는 느낌이었다고 하네요. 잊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혼자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떠났다고 해요. 당시 떠날 때 물건도 다 버리고 트렁크 달랑 두 개 들고 베를린으로 갔다네요.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새롭게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증이 생겼다고 하네요.

Q. 이것은 중국의 설화집 세설신어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입니다. 한 선비가 두 아들의 뛰어난 학문 실력을 묘사한 말로, 형을 형이라 하기도 어렵고 아우를 아우라 하기도 어렵다는 뜻인데요. 흔히들 둘 가운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난형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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