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시즌 5로 돌아온 프리랜서 천재 외과의 이야기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가 시즌 5로 돌아왔어요. 시즌 1이 사실 충격적으로 재밌기는 했어요. 의학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왠만한 의학 일드는 거의 다 챙겨봤어요. 제일 좋아하는 의학 일드는 <의룡>이에요. 만화책을 먼저 봤는데 드라마로도 아주 재밌게 봤었어요. 그 외에도 <최상의 명의>, <DOCTORS~최강의 명의>, <갓핸드 테루>, <코드블루>, <하얀거탑>등등 의학드라마는 거의 다 챙겨보는 편이에요. 좋아하는 장르라 그런지 대부분 재밌게 봤어요.
<닥터X>의 경우도 시즌 1을 너무 재밌게 봐서 시즌이 새로 시작하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 분기에 시즌 5로 돌아왔어요. 큰 그림은 수술실력은 좋지만 속박을 싫어해서 대학병원에 프리랜서로 근무하면서 환자를 살리는 여의사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요. 제 친구들한테도 재밌는 일드 없냐고 물어볼 때 소개시켜주는데 다들 재밌다고 보더라구요. 일단 주인공이 여자라 잘들 보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이제는 닥터X가 누구인지 다 밝혀진 상황이지만 시즌 1때는 그게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 부터 흥미를 끌었었어요.
오른쪽에 있는 여의사가 다이몬 미치코 역의 『요네쿠라 료코』입니다. 몇몇 계속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 요네쿠라 료코 혼자 하드케리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에요. 왼쪽에 있는 의사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한 의사에요. 어떤식으로 이번 시즌에 활약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네요. 대학병원에 소속된 의사이기는 한데 젊은 의사답게 약간 마음대로 하는 경향이 보이더라구요. 시즌 1때부터 권위만 내세우던 의사들이 젊은 의사들한테도 아마 된통 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때까지는 다이몬 혼자서 다 했다고 봐야하니까 나름 같은편이 생긴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늘 그랬듯이 매 회마다 수술이 힘든 환자들이 등장하고 그 환자들을 수술로 살려내고의 반복이기는 합니다만 봐도봐도 재미가 있네요. ^^ 2시즌 정도 보고 나면 다이몬 미치코가 거의 매회 한번씩 얘기하는 『私,失敗しないので : 저 실패하지 않으니까』라는 대사도 외울정도가 되요. 4회까지 한 것 같던데 지금 2회 보는 중이라 얼른 보려구요. 닥터 엑스를 기다리셨던 분들은 이번 분기도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싶고 아직 안보신 분들은 시즌 1부터 한 번 보시기를 바래요~ 후회하지 않으실거라고 확신해요. 고구마 고구마 하다 사이다 팡팡 터지는 드라마이기도 하니 재밌게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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