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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관한 이야기/구도 부산 (롯데 자이언츠)

[KBO 준플레이오프] 롯데 vs NC 준PO 2차전 사직 직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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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준플레이오프] 롯데 vs NC 준PO 2차전 사직 직관 후기!!


연휴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었던 일요일과 한글날이었던 월요일!! 부산은 2틀 연속으로 엄청 뜨거웠습니다. 바로 5년만에 진출한 가을 야구때문이었어요. 시즌을 3위로 마무리 하면서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사직구장에서 진행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6일부터 시작된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는 광클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었죠. 저같은 경우도 저를 비롯한 야구 직관 멤버들이 각자 티켓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1차전 예매는 실패를 했었죠.




1차전 예매를 못해서 아쉬워 할 틈도 없이 2차전 예매에 도전을 했고, 다행히 제가 4장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어요. 1루 내야석으로 자동배정이었는데 자리도 좋게 잡아서 아주 기분 좋았어요. 근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어떤식으로 제공하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400장이 생기기도 하고 100장 200장씩 풀리기도 하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매진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티켓이 왕창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예매는 안되고... 가격을 두세배씩 뻥튀기해서 판매하려는 사람들도 많고... 이런건 좀 제제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진짜 보고싶어하는 팬들이 관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에 같이 가려고 했던 멤버는 9일 출근이라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고 다른 멤버랑 4명이서 관람을 하러 갔어요~ 



팔이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서 오전에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경기장으로 이동했어요. 열심히 응원하기 위해 치료를 받고 사직으로~ ^^



구도 부산!!

마! 함 해보입시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해서 진짜 한번 해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티켓 출력을 마치고 입장할 준비를 했어요. 1루 내야 필드석인데 35,000원!! 많이 비싸진 표이긴 하지만 5년만에 진출한 롯데 자이언츠를 함께 응원할 수 있다는게 중요하겠죠~



1차전 경기는 2차전도 같이 본 멤버 집에서 함께 관람했어요. 2: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박헌도 선수의 대타 홈런으로 동점이 되면서 엄청 흥분했었는데 연장에서 한번에 무너지면서 9:2로 패배했어요. 정말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2차전은 꼭 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봤어요.



1루 내야석은 응원과 함께하는 자리라 공격때는 모든 팬들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계속 응원을 해요~ 너무 오랜만에 이쪽 자리에서 야구를 봤더니 체력이 좀 딸리더라구요 ㅋ 평소에 저도 운동을 좀 해야겠어요. ^^ 열심히 응원했고 선수들도 열심히 해줘서 1:0으로 승리를 했어요.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데 1:1 원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네요.




이제 11일 수요일에 마산야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진행되요. 표를 못구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경기가 끝난 뒤 한잔 더 먹으러 갔다가 봤더니 표가 있어서 예매를 했는데 성공했어요. ^^ 그래서 내일 마산으로 저도 원정갑니다!! 4차전은 아마 집에서 혹은 술집에서 보게 될 것 같지만 내일은 야구장에서 직관합니다. 기세를 잡을 수 있는 3차전 꼭 승리하는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마산을 가기때문에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큰 것도 사실이구요~ 5년만에 진출한 가을야구!! 플레이오프를 비롯해 한국시리즈까지 계속 올라갔으면 참 좋겠네요~ 롯데의 우승 꼭 보고 싶어요~~~


롯데와 엔씨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은 송승준 선수와 맨쉽 선수의 대결입니다. 11일 6시 30분 마산에서 펼쳐질 준플레이오프 3차전!!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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