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벚꽃 현황] 4월 2일 온천천 벚꽃

[온천천 벚꽃 현황] 4월 2일 온천천 벚꽃

이제 곧 한식이라,

어제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비가와서 좀 신경쓰였는데,

날도 화창하고 좋아서 잘 다녀왔어요.

돌아오는길에 사상과 대저쪽에 피어있는 벚꽃들을 보고,

온천천을 나가 보았지요~

 

예상보다 벚꽃이 많이 피어있더라구요~

이번 주 주중에 비소식이 있던데...

그래도 현재 모든 꽃들이 핀 상황은 아니니까,

이번 주말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주중에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미리 나가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저는 연산 8동에서 벚꽃 구경 시작을 했어요~

버스 정류소는 연산 8치안센터!!

산소에서 돌아오는길에 집보다 3코스 정도 더 가서 내렸죠.

그 이유는...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는 한양아파트 단지가 있어서지요~

많이 피었어요~

남천동 삼익비치쪽이 더 잘 되어있고,

사람들도 많이 가는걸로 알고 있긴하지만...

집에서 가까운게 더 좋아요 ㅎㅎㅎ

우와~ 하고 소리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만족할 수 있는 곳이지요~

한양아파트를 통과하면 온천천으로 바로 연결이 되요.

온천천을 따라 걸어갑니다~

평소보다는 사람들이 확실히 많더라구요 ㅎㅎㅎ

뭐 그래도 사람에 밀려다닌다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서

편안하게 감상했어요~ ^^

사진으로 보이는 것 보다 눈으로 보는게 더 좋은 듯 하네요.

아이폰 카메라라서 그런가...

디카들고 한번 나가야겠네요 ㅋㅋㅋ

평소에도 운동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좀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날이 풀리니 묵은 살들을 떠나 보내기 위해 운동을 시작들 하시나봐요 ㅎㅎㅎ

사실 이쁘기는 한데... 

조금 아쉬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이런걸 봐버려서가 아닐까 싶네요.

일본에 메구로강 이에요~

제가 찍은건 다리 위에서 찍은거구요...

벚꽃나무 아래로 길이 있어서 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거죠~

 

삼락공원을 다녀온 친구는 사람들에게 밀려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꽃보다 사람이 많았다는 표현을 쓰던데... ㅋㅋㅋ

온천천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평소보다는 많긴했지만 걷고싶은데로 걷고,

구경하고 싶은데로 구경할 수 있었어요~

비오기 전에 한번 구경해 보세요~

밤에도 꽤 괜찮게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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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핑크한 벚꽃과 함께 즐거운 봄날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