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오션(green ocean)] 레드오션 & 블루오션 그리고?

[그린 오션(green ocean)] 레드오션 & 블루오션 그리고?

경쟁 포화 상태의 시장을 일컫는 용어 <레드오션>, 새롭게 탄생해 경쟁자가 별로 없는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 은 많이 들어봤던 단어였어요. 블로그나 유튜브 관련해서도 이제는 '레드오션'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죠. '블루오션' 의 경우 틈새 시장을 지칭하는 경우도 많은데 실제로 같은 의미는 아니에요. 틈새 시장은 '레드오션' 일수도 있고 '블루오션' 일수도 있는 것이지만 틈새 시장에 '블루오션' 이 많을 뿐이에요.

<그린오션> 은 친환경 요소를 경쟁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해요. '레드오션', '블루오션' 에서 나아가 친환경에 핵심 가치를 둔 신경영 패러다임이라고 해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본 용어에요.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급속화하는 가운데 에너지, 기후변화 등 환경보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에요. 종이 대신 모바일 영수증으로 교체하거나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종이테이프로 바꾼 사례,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봉지 사용 등이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그린오션의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내기업들도 업종을 막론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회사 운영 등에 새로운 경영 가치로 <그린오션> 을 표방하고 있어요. 이 같은 친환경 트렌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