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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 영양부추] 폭염에 지친 몸을 되살려줄 천연 피로 회복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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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 영양부추] 폭염에 지친 몸을 되살려줄 천연 피로 회복제 소개


부산이 돼지국밥으로 유명하신건 다들 아시죠??


저는 돼지국밥 먹을때 꼭 넣어서 먹는게 있는데, 그건 바로 부추에요~


무침으로도 먹고 돼지국밥에도 넣어먹고,


여러가지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부추를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데요.


티비 프로그램에서 부추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소개드려요~


 



가지 알찬 정보와 만난 살림꾼들의 상초월 비법공개!!


라는 타이틀의 「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이에요.


여기서 부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알려드려요~



돼지국밥에 들어있는 초록색 야채가 부추에요~


돼지국밥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돼지국밥에 들어간 상태로 나오기도 하고, 따로 주기도 하는데,


무침으로도 먹고 돼지국밥에 넣어 먹고 그래요~



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부추와 영양부추가 나왔어요.


영양부추는 저도 처음 봤어요.


▶ 영양부추 : 실 부추라 불리는 개량종으로 잎이 가늘고 진한 향이 특징


더운 여름철의 일반부추는 영양분도 부족하고 질긴 식감때문에 맛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름철에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는 영양부추로 김치를 담근다고 해요.



부추로 김치를 담근다니... 솔직히 조금 충격이랄까... ㅎㅎ


 영양 부추 김치 담그는 법 


☆ 재료 : 영양부추, 다시마 물, 마른 홍고추, 고춧가루, 토하젓, 꽃게장 멀국, 고추씨, 마른 멸치, 무말랭이, 마늘, 당근 말랭이


  1. 확독에 마른 홍고추와 다시마 물을 넣어 갈아준다. (믹서기로 홍고추를 갈아써도 괜찮음)

  2. 양념에 토하젓, 고추씨, 말린 멸치를 넣는다.

  3. 꽃게장 멀국 (혹은 일반 액젖), 고춧가루, 다진 마늘 1T를 넣는다.

  4. 당근 말랭이 (혹은 무말랭이)를 넣고 잘 섞어준다.

  5. 부추를 넣고 양념을 살살 묻혀줌.

☞ 부추는 많이 뒤적일 수록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풋내가 날 수 있음.



만들어 바로 먹으면 알싸한 맛에 반하고 익으면 깊은 밧에 반하는,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는 [영양 부추 김치]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저한테는 조금 낯선 재료들도 많았지만, 주부님들은 다 알지 않을까 싶네요~ ^^


꽃게장 멀국은 처음 들어봤는데, 양념게장을 담근 후 건더기는 건져먹고,


남은 국물만 모아 숙성시키면 꽃게장 멀국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당근 말랭이, 무 말랭이 같은 말린 채소는 수분이 빠지면서 영양밀도가 10배 높아지다고 해요.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 농업 과학원)


그럼 부추가 좋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부추 속 「알릴설파이드」 성분 


  • 위장의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 향상에 도움.
  • 당근 속 '펙틴'이라는 식이섬유 함유
  • 장내 독소를 배출, 소화에 도움

 부추 속 「베타카로틴」 


▶ 베타카로틴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을 무력화 시켜 간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

▶ 간이 회복됨으로 인해 피로 회복에 좋음


덤으로 당근에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베타카로틴 성분은 우리 몸안에 들어와 비타민 A로 바뀌어 만성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저항력을 높여주며, 고혈압, 당뇨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많이 챙겨 드세요~~~ ^^



부추는 부산에서는 정구지라고 불러요.


저도 어렸을때는 정구지라고만 불러서 부추랑은 다른 채소인줄 알았는데,


부추의 방언이 정구지라고 하네요.


이 정구지의 유래가 정력을 오래 유지시켜준다는 뜻이래요~ ㅋㅋㅋ


만물상을 보면서 알게 된 정보중에 가장 유용한(?) 정보가 아닌가... 싶기도... ㅋㅋㅋㅋㅋ



가격도 비싸지 않고 몸에는 좋은 부추!!!


여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지금 많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저녁에 부추로 반찬을 만들어 드시는거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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