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채널 소개] 최고 방문자수를 기록한 기분 좋았던 날
지난 7월 말쯤 블로그 방문자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새로고침을 누를때 마다 늘어나는 방문자수를 보고 '아... 이게 블로그 공격이라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블로그로 들어오는 경로를 검색해보니 daum / channel / japantrip 이라는 경로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살펴봤더니 『이웃나라 일본여행』 이라는 곳에 제가 적은 글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6월에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쇼핑했던 물건들을 포스팅 한 것이었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제 글이 공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던 거였어요. 블로그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어요.
여태까지는 대부분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작년 연말쯤 다음에서의 유입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면서 하루 평균 방문자수도 얼마 되지 않아서 블로그를 계속 해야하나 생각도 했었어요. 그래도 그만두지 않고 계속 했더니 이런 좋은 일도 생기네요. 오사카 여행 후기는 다 작성했고 후쿠오카 여행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야하는데 괜히 더 잘적어야 할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드네요. 3일정도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삼만명정도 방문자가 있었어요. 파워블로거 같은 분들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일방문자 천명도 넘겨본 적 없는 저로서는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어요.
다음을 통해서 한참 들어오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해서 들어왔어요. 그러다가 제 글이 뒤로 밀리기 시작한 것인지 이제는 거의 다 사라졌네요. 몇일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블로그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경로를 따라 들어가서 보게 된 이웃나라 일본여행 채널이에요. 여기에 제 글이 노출이 되면서 방문자수가 엄청 늘어났던 거죠. 다른 분들의 글에 비해서 잘 쓰지 못한 글인데 노출시켜 주셔서 고맙더라고요.
7월 22일에는 일방문 최고 기록인 16,064명이 방문했어요. 한 번 이렇게 되고 나니까 일방문자수가 이만명을 넘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더더욱 좋은 글을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채널 내에서 인기 베스트 6까지 올라갔어요. 조금씩 뒤로 밀리다가 이제는 사라진건지 들어오는 방문자가 없기는 해요. 근데 지금은 다음 채널이 사라진 것인지 들어가지지가 않네요. 이웃나라 일본여행이라는 채널도 나오지 않고요. 여행맛집 이라는 카테고리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그 속에 있던 이웃나라 일본여행에는 들어가 지지가 않네요. 후쿠오카 여행기도 열심히 작성해보려고 생각했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하지만 또 언제 이런식으로 제 글이 공개되는 날이 올 수도 있으니 열심히 적어보려고 해요. 어떤 기준으로 제 글이 뽑히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아주 기분좋은 날이었어요. 좀 더 열심히 블로그 운영을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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