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

3월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생각한 삼일절~

반응형

3월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생각한 삼일절~


백수라 계속 쉬고 있지만 오늘은 좀 더 심각하게(?) 이런저런 생각을 했어요. 특히 어제 본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는 더더욱 생각이 많아지게 만들었네요. 극중에서 류준열이 회사를 그만 두고 시골로 내려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라는 얘기를 해요. 회사를 다니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월급날만 바라보며 그냥저냥 살게 되었던 것 같아요. 꼭 그런 이유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따뜻한 봄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유를 가지면서도 조금은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월의 마지막 날은 문화의 날이라 4DX DAY로 포디 영화를 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날이라 『블랙 팬서』를 봤어요. CGV 레드 카드로 3000원 할인받고 카드사 포인트로 결제해서 들어간 돈은 없었어요. 어느 덧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포디 영화를 보러 가는 것 같네요. ^^ 그리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KT VIP 혜택으로 영화 한 편 공짜로 봤어요. 바로 『리틀 포레스트』였구요. 액션영화와 감성영화를 봤더니 좋더라고요. 2월의 마지막 날을 참 잘 보낸것 같아요.




3월에는 이번 주말까지는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보내고 다음주부터는 조금은 바쁘게 움직여 보려고 해요. 이것저것 신청하고 준비할 것들 바로바로 진행하고 사놓은 책들도 좀 읽고 하려고요.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고객님이 팔로잉하셨습니다』, 『모바일 보헤미안』,『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등 사놓은 책들 우선적으로 다 읽을거에요. 그리고 블로그와 SNS 관련 책들 사놓은거 다시 읽으면서 적용해보려고 해요. 키노트 관련해서 공부도 하고 스위프트 공부도 하고 일본어 공부도 하면서 6월에 갈 오사카 여행계획도 세울거에요.



이번 주말에는 재밌게 본 『리틀 포레스트』 일본판을 보려고 해요. 하시모토 아이 주연의 영화인데 2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김태리가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나오고 역할에 잘 어울려서 비교가 되기는 할 것 같지만 그래도 기대되요. 원작 만화책도 보고 싶어서 찾아보려고 해요. 요즘 현대 판타지 소설에 빠져서 리디북스와 카카오페이지에서 살고 있네요. 계속 연재중인 『닥터 최태수』를 비롯해서 엄청 열심히 읽고 있어요. 자제가 안되서 다른일 다 내버려두고 현판 소설만 읽어서 좀 문제가 되기도 하네요. ㅋㅋㅋ



회사에 다니지 않고 먹고 살 방법을 여러모로 찾고 있는데 쉬워보이지는 않지만 가능할 것 같기도 해서 좀 집중해 보려고 해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거라든가 제휴 마케팅 같은 부분이 아무래도 자금이 필요하지 않고 시작해 볼 수 있는 것이라 준비중이에요. 


공부도 하고 여가 생활도 즐기고 블로그도 잘 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해야겠어요. 다들 따뜻한 3월 보내시길 바래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