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공병 반납하고 환급받기 & 1월 휴무일

[홈플러스] 공병 반납하고 환급받기 & 1월 휴무일 

집에 모아두었던 소주병을 홈플러스에 가져가서 환급받아 왔어요. 혼자 먹은 것은 아니고, 식구들 먹은 병인데 엄마가 모아 놓으셨더라고요. 소주병 하나당 100원씩 환급해줘서 안버리고 뒀다고 하셨는데 가지고 가기 힘들다고 저보고 환급받으라고 하셨어요. 환급받은 돈은 용돈으로 주신다고 하셔서 가지고 갔어요. 동생 말에 의하면 한번에 받아주는 공병수는 30병이라고 하더라고요. 소주병 27개와 정종병 1개를 가지고 홈플러스로 갔어요.

정종병은 병이 커서 그런지 350원 쳐주더라고요. 소주병 27개 2700원이랑 정종병 1개 해서 총 3050원 환급 받았어요. 제가 가는 홈플러스는 2층에 있는 고객센터에서 공병을 수거했어요. 카트를 세워두고 거기에 담는 병 개수를 직원이 확인하고 그에 맞춰서 돈을 환급해줬어요. 병 챙겨서 홈플러스에 가져가서 환급 받는데 2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30병 가져가서 3000원 받아도 꽤 괜찮은 노동인 것 같네요. 최저 임금보다 높지 않나요?? ㅋㅋ 문제는 한번 갔다오면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게 문제죠. ㅋㅋㅋ

공병 반납하고 돌아오는길에 홈플러스 휴무일을 확인해 봤어요. 이번 달은 반정도 지나서 벌써 한번의 휴무가 지나가 버렸네요. 홈플러스는 2번째 4번째 일요일이 정기휴무입니다.

홈플러스 1월 정기휴무일은 14일, 28일 이에요. 14일은 이미 지났으니 28일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2월 정기휴무일은 11일, 25일이에요. 월말이나 월초에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가끔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가볍게 미리 알려드려요. ^^ 나중에 2월달 달력으로 휴무일 표시된게 나오면 그걸로 다시 포스팅 할거에요. 14일에 와인 한 병 사러 홈플러스에 갈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집에서 딩굴었는데 까딱 잘못했으면 헛걸음 할 뻔 했네요.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는 것은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헛걸음하는 일이 생기는 것은 또 싫네요. ^^ 대형마트 휴무일 잘 챙기셔서 헛걸음 하시는 일 없도록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