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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 죄와 벌] 벌써 800만을 넘어선 2017년에 마지막으로 관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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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 죄와 벌] 벌써 800만을 넘어선 2017년에 마지막으로 관람한 영화~


엊그저께 센텀 CGV에 가서 <신과함께>를 보고 왔어요. 2017년에 관람한 마지막 영화가 되었네요.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외출 할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ㅋㅋㅋ 최근 개봉한 영화중에는 어쩌다보니 <강철비>를 아직 못봤는데 아마 극장에서 보지는 못 할 것 같네요. CGV에서 실시한 「작년의 나를 이겨라」라는 이벤트가 있어서 해봤더니 작년보다 올해 많이 관람해서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쿠폰을 주더라고요. 쿠폰이랑 국민카드 포인트로 0원에 결제를 했어요~




센텀 CGV로 <신과함께>를 보러 갔던 이유는 영화의 전당에 달력을 받으러 가야해서 겸사겸사 센텀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전날 모임에서 들었는데 KNN쪽에서 촬영도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영화를 본 뒤 집에 돌아올 때 촬영했던 곳을 잠깐 둘러보고 오려고 생각을 해서 가게 되었어요. 영화의 전당에서 받은 달력에 관한 내용은 아래글을 확인해 주세요.





전날 술자리 모임이 있었던 관계로 미리 예매를 하지는 않았고 오전에 일어나 컨디션을 살핀 다음에 예매를 했어요. 적당한 2시 즈음에 상영되는게 있어서 예매를 했어요.



영화를 보러 갔던 날에 500만을 넘었다는 기사가 났더라고요. 영화가 재밌을거라는 기대감도 같이 올라가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이라 더 궁금하더라고요.



<신과함께>는 파괴왕 주호민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에요. 영화는 원작과는 조금 다른 구성으로 만들어졌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봤어요~ 별로 슬프지 않은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장면도 있었고요. 극장에서 영화보다가 눈물을 흘린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인데, 신과함께를 보다가 눈물 흘릴지는 몰랐어요. 그래도 눈물 흘린 장면 뒤로도 영화가 좀 이어져서 추스리고 나올 수 있었네요. ㅎㅎ 


웹툰을 볼 때도 그랬지만 영화를 보면서 저는 지옥에서 빠져나오지는 못할 것 같더군요. 여기저기 걸릴만한 부분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는 조금 더 착하게 살면서 형량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신과함께> 웹툰은 3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번 <신과함께-죄와벌>이 첫번째편이에요. 두번째 작품은 8월인가 개봉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1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저승사자 김민종과 성주신 마동석!! 2편을 어떻게 재밌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되네요. 웹툰을 영화보기 전에 몰아서 보고 갔더니 저도 모르게 자꾸 비교가 되는 바람에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2편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모르고 1편을 보면 엑스트라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죠. ^^ 저는 웹툰을 봐서 이번에는 비중이 적지만 다음편에 나올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어떤 식으로 보는게 좋은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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