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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유영진 & 황병영 & 유진우 & 김민철 ASL 시즌12 16강 D조 경기 후기 및 8강 조추첨 &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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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 황병영 & 유진우 & 김민철 ASL 시즌12 16강 D조 경기 후기 및 8강 조추첨 & 일정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2 16강 마지막 조의 경기가 10월 5일 화요일 저녁에 있었어요. D조에는 테란 유영진, 테란 황병영, 저그 유진우, 저그 김민철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테란과 저그 두 종족이 서로 맞붙은 D조의 경기는 극강이라고 느껴지는 선수가 특별히 없어서 예측이 어려웠어요. 개인적으로 유영진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진출할 것 같았는데 황병영 선수가 변수가 아닐까 생각되었어요.

 

 

첫 번째 경기는 유영진 선수와 황병영 선수가 붙었어요. 배럭을 짓고 있는 황병영 선수의 일꾼을 잡아내며 초반 기세 싸움에서 유영진 선수가 기분 좋게 시작했어요. 거기다 벌처 난입까지 성공하면서 일꾼 사냥을 다수 하게 되요. 대공이 없는 상황까지 이용하며 레이스로 일꾼을 잡으며 유리한 분위기를 이어갔어요. 세 기의 레이스로 계속되는 견제를 하며 확장을 늘려가며 안정적으로 병력을 모아 승리를 했어요.

두 번째 경기는 유진우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붙었어요. 앞마당을 먼저 한 유진우 선수를 저글링으로 먼저 공격을 했지만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어요. 두 개의 해처리를 바탕으로 저글링을 모아 김민철 선수를 밀려고 했지만 언덕이라는 이점과 성큰으로 막아내며 뮤탈을 먼저 모으는데 김민철 선수가 성공해요. 스포어 콜로니를 활용해 방어를 하려고 하는 유진우 선수에게 저글링과 뮤탈로 계속해서 견제를 해 나가며 뮤탈리스크를 모아 몰아치며 승리를 했어요.

 

ASL 시즌12 16강 D조

승자전에서 유영진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만났어요. 유영진 선수의 전진 배럭이 약간의 피해를 주는데 성공을 하며 기세좋게 시작을 했어요. 첫 경기는 정말 한 번의 판단으로 승패가 갈리고 말았어요. 유영진 선수의 메인 부대가 진출을 했을 때 김민철 선수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본진 난입에 성공하며 본진을 장악해 버렸어요. 자신은 진출한 유영진 선수의 병력을 성큰과 저글링 뮤탈로 막아내며 승리를 했어요. 두 번째 경기도 뮤탈리스크로 견제를 하며 하이브 테크까지 올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플레이그를 활용해 수비와 공격을 하며 유영진 선수를 밀어내고 8강에 진출했어요.

 

 

패자전에서는 황영병 선수와 유진우 선수가 만났어요. 첫 경기 황병영 선수는 초반 빠르게 팩토리를 올리며 모은 벌처 3기가 유진우 선수의 본진 난입에 성공하며 드론을 다 털어내고 승리를 했어요. 두 번째 경기는 더블 커멘드를 시도하며 메카닉 체제를 구축해 힘을 모았어요. 유진우 선수는 히드라와 럴커를 보여주며 황병영 선수가 탱크를 뽑게 만들어놓고 업그레이드 된 뮤탈리스크를 최대한 모아 공격을 시도했어요. 나쁘지 않아 보였으나 황병영 선수의 골리앗과 배슬이 방어에 성공을 하고 유리함을 가져갔어요. 모은 병력으로 돌아다니며 확장과 병력을 잡아내고 황병영 선수가 승리했어요.

 

ASL 시즌12 16강 D조 경기결과

최종전에서 유영진 선수와 황병영 선수가 다시 맞붙게 되었어요. 황병영 선수의 병력이 유진우 선수의 마인에 큰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라인 긋기에 성공을 했어요. 하지만 몰래 모은 유진우 선수의 레이스가 갑자기 등장하며 배치해 둔 탱크를 잡고 일꾼도 잡아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어요. 이후 모은 병력 싸움에서도 승리를 했어요. 두 번째 경기에서는 먼저 팩토리 수를 늘리고 벌처를 모은 유영진 선수가 탱크와 골리앗으로 전환을 하는 황병영 선수의 병력을 잡아내며 일꾼 피해를 줬어요. 들어오는 공격은 완벽히 막아내고 본인은 밀고 나가며 승리를 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어요.

 

8강 진출자

D조의 경기가 끝난 뒤 이어서 바로 8강 대진표 추첨을 진행했어요. 8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박상현, 김지성, 이재호, 김민철, 변현제, 조일장,김명운, 유영진 선수에요. 대진표 추첨은 이현경 아나운서가 맡았어요. 추첨 전에 김민철은 저그 종족전을 잘 못한다고 자신이 붙고 싶다고 김명운 선수가 얘기했고, 유영진 선수도 박상현 선수를 만나고 싶다고 뽑아달라고 얘기했어요. 진출자들을 살펴보니 시드를 가지고 있던 선수는 모두 2위를 기록했어요. 이후에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8강 대진 조추첨을 맡은 이현경 아나운서는 선수들이 원하는데로 조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추첨을 시작했어요. 각 조별 1위로 진출한 선수를 먼저 뽑아서 나누고 2위 선수를 뽑았어요.

 

8강 조추첨 이현경

선수들이 원했던 조건을 모두 맞춰주며 금손 능력을 이현경 아나운서가 발휘해 버렸어요. 결과적으로 모든 경기가 다 재미있을 것으로 느껴지네요. 김민철과 김명운, 변현제과 김지성, 박상현과 유영진, 이재호와 조일장 선수가 각각 맞붙게 되었어요.

 

ASL 시즌12 8강 일정

조추첨이 마무리 되고 각각의 경기 일정을 알려줬어요. 10월 10일 일요일 저녁 김민철 선수와 김명운 선수의 동족전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17일, 19일 이렇게 예정되어 있어요. 일요일과 화요일에 방송하는 시스템이 다시 돌아왔네요. 8강의 첫 경기부터 피터지게 싸울 것 같네요. 김민철 선수를 도발했던 김명운 선수는 과연 승리를 하고 4강 진출에 성공할 것인지 기대가 되네요. 이제 다전제 승부라 첫 경기의 기세싸움이 꽤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 같아요. 이번 주말의 마지막은 ASL 시즌12와 함께 보낼 생각이에요. 재밌을 법한 선수들만 남아있어서 좋은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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