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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해결 특수반] 평점 주기 애매한 액션 영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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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해결 특수반] 평점 주기 애매한 액션 영화 후기


개인적으로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전에 <나쁜 녀석들> 드라마와 영화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범죄해결 특수반> 역시 살짝 기대를 했어요. 제목도 줄거리도 비슷한 내용일 것 같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유명한 이름있는 배우들이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뭔가 어설픈 느낌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미제 사건들을 의뢰받고, 직접 몸으로 나서 해결하는 전대미문의 '특수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을 일망 타진한 이들은 다음 임무인 '알고몰' 사건을 의뢰받고 수사를 진행한다. 늘 있는 미성년자 노동착취 사건들 중 하나로 생각했던 것도 잠시, 어두운 지하세계 그 끝에 거대한 배후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미친 놈들이 떴다』





영화 <범죄해결 특수반> 은 LAPD 감독의 작품으로 81분 짜리에요. 조선기, 오아린, 고태진, 김라희, 장근철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을 했어요.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그렇게까지 어색하지는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시나리오가 이와 비슷한 다른 영화와의 차별점을 찾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던 점 같네요.



검사를 사칭하거나 아지트가 나쁜 놈들에게 걸려서 털리는 것 등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들이 그대로 짜깁기 되어 있었어요. 캐릭터 역시 리더 역할, 싸움 잘하는 역할, 컴퓨터 전문가 역할 처럼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조합이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너무 흔한 조합이 아니었나 싶네요. 드라마 <플레이어>,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에서 이미 충분히 봤던 캐릭터 조합이었기 때문이죠. 나쁜 놈들 때려잡는 거로는 <나쁜 녀석들> 을 넘어서기도 힘들어 보였고요. 킬링타임 용으로 보기에는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시기를 권해요. 영화 <범죄해결 특수반> 을 꼭 보라고 추천하기는 애매하네요. 더이상 볼만한 영화가 없을 때 가볍게 기대없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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