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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크래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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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크래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어제 8월 5일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애니멀 크래커> 라는 애니메이션 영화에요. <뮬란> 감독에 <주토피아>, <코코>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에요. 전부 재밌게 본 작품들이라 이번 <애니멀 크래커>에 대한 기대도 꽤나 컸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크래커를 먹으면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에요. 예고편 동영상에서 '퀸' 의 음악이 나오면서 더욱 관심이 가더라고요.



아이들이 타켓인지 자막 버전은 없고 더빙으로만 상영이 되더라고요. <강철비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상영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애니멀 크래커>는 2회 정도 상영되고 있었어요. 저는 CGV 센텀시티에서 영화를 봤고 두번째 상영인 1시 25분 영화였어요. 롯데시네마도 비슷했어요.





『과자를 먹으면 동물로 변신?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해하던 오웬에게 신비한 과자상자가 삼촌의 유품으로 남겨진다. '세상에~ 먹는 순간 동물로 변하는 마법의 과자라니!' 평생 꿈꿔온 서커스를 시작해보기로 결심하는 오웬 가족. 하지만 호시탐탐 마법 과자를 노리는 호레이쇼의 등장으로 모든 일이 꼬여만 가는데... 오웬 가족의 신나는 매직 서커스,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존 크래신스키, 에밀리 블런트, 대니 드비토, 이안 맥켈런, 실베스터 스탤론 등의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펼쳤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더빙판으로 상영이 진행되어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는 없어요. 제가 본 시간대에는 관람객의 80% 정도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었기 때문에 자막 버전으로는 안될것 같더라고요.



'서커스' 라는 것을 통해서 동물로 변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딱히 의심을 받지 않는다는 설정이죠. 이 쿠키를 먹고 동물로 변해 망해가는 서커스단을 부활 시키려고 주인공들이 노력을 해요. 크래커를 노리는 큰삼촌에게서 어떻게 지켜내며 이 크래커를 활용해 서커스단을 번창시키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럭저럭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애니메이션 대작 영화에 비하면 좀 아쉬운 느낌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다 재밌게 보더라고요. 웃음포인트가 어른들과는 다른것 같았어요. 전 딱히 웃음이 나지 않는 장면에서 웃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모님들께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조금 두려운 분들도 있겠지만 방역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더라고요. 좌석도 띄엄띄엄 예매를 할 수 있게 해두었고 입구에서 열 체크도 꼼꼼하게 하고 있었어요. 마스크만 제대로 착용하면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냉방도 잘해두어서 마스크를 끼고 있었지만 그리 갑갑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상영관이 많지 않고 상영시간도 다양하지는 않지만 낮에 외출해서 아이들과 함께 <애니멀 크래커> 보면서 시원하고 재밌는 시간 보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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