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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312회] 내 귀는 연애 중 고막 남친 가수 힛트송 TO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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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312회>는 '고막 남친'으로 열일 중인 성시경의 이야기로 시작을 했어요. 그 시절 가요계에도 성시경처럼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고막 남친 가수들이 많았죠. 그래서 이번 방송은 '내 귀는 연애 중 고막 남친 가수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과연 어떤 가수와 노래가 선정되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9위 : 모노 <넌 언제나>

 

1993년 발표한 모노의 1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뉴웨이브 스타일의 세련된 시티팝으로 풍성한 코러스와 화사한 키보드 사운드를 앞세운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에요. 세월이 흘러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명곡이죠. 앨범 발매 이후 각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었어요. 서영은, 박효신, 동방신기, 데이브레이크 등 음색 깡패들의 단골 리메이크송이기도 해요. 2020년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역주행하기도 했어요. 베이스와 키보드를 담당하는 박정원이 직접 작곡한 곡이에요. 그룹은 보컬의 특징에 따라 음악적 성격이 좌우된다는 믿음으로 섬세하고 참신한 목소리를 찾다가 김보희를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외모뿐 아니라 귀에 쏙 들어오는 청아한 목소리로 여성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다네요.

 

   8위 : 김민우 <사랑일 뿐야>

 

1990년 발표한 김민우의 1집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사랑의 애절함을 담은 감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발라드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길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메가 히트곡이에요. 혜성처럼 등장한 초대형 신인 가수라는 수식어도 붙었어요. <사랑일 뿐야>에 이어 <입영열차 안에서>까지 연이어 골든컵을 수상했어요. 소년 같은 순수한 이미지와 진정성 있는 목소리, 호소력 있는 창법으로 인기를 얻었어요. 겉멋 없는 창법으로 사랑받았어요. 당시 톱스타였던 나미가 김민우로 인해 계속 2위를 했었다고 하네요.

 

 

   7위 : 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1992년 발표한 윤상의 2집 Part.1의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동화 같은 가사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으로 윤상표 발라드의 절정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윤상만의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죠. 사랑이 뭔지 잘 모르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마음 한편에 잠들어 있던 소년, 소녀 감성을 깨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어요. 요즘은 러블리즈 아버지, 라이즈 앤톤 아버지로 불리고 있죠. 포근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로 인해 1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네요. 이 앨범은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윤상의 내면을 기록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하네요.

 

   6위 : 조정현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1989년 발매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이 노래는 사랑의 아픔까지 감수하겠다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사며 큰 사랑을 받았어요. 공식적으로는 80만 장, 비공식적으로는 약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네요. 다운타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얻어 앨범 발매 다음 해에 가요톱10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장국영 닮은 꼴로 외모도 인기를 끌었다네요. 하루 70~80통은 기본으로 팬레터를 받았고 식당에서는 사인해 주느라 밥도 못 먹었을 정도였다고 해요. 2000년 조성모, 2004년 성시경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어요.

 

이십세기힛트쏭312회

 

   5위 : 한동준 <너를 사랑해>

 

1993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수록곡인 이 노래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잔잔한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포크 가요로 싱어송라이터 한동준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곡이에요. '언플러그드 음악'으로 불리며 각종 인기가요 차트에 진입해 당시 TV, 라디오를 석권하며 고막에 박제된 영원한 스테디셀러 곡이죠. 타이틀곡도 아닌 B면 두 번째 트랙의 곡이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신드롬으로 히트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노래라고 하네요. 근래에 보기 드문 맑은 목소리로 싱그러운 감동을 전해준다는 평가를 했다고 해요. 노래 작곡 당시 지금의 아내와 연애 초기였는데 감미로운 선율에 담아낸 진심으로 만든 이 노래를 들려주고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하네요. 한 설문조사에서 <너를 사랑해>는 최고의 결혼식 축가 3위, 한동준의 또 다른 노래 <사랑의 서약>이 4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4위 : 변진섭 <숙녀에게>

 

1989년 발매한 2집 수록곡인 이 노래는 사랑의 편지 같은 감수성 가득한 가사와 잔잔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에요.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2집 앨범의 타이틀곡 <너에게로 또다시>와 더불어 변진섭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곡이죠. 타이틀곡 선정 당시 <너에게로 또다시>로 회사와 변진섭 모두 의견이 일치했는데 여성 팬들의 경우 유독 <숙녀에게>를 더 좋아했다고 하네요. 변진섭의 발라드는 물 흐르듯 감미롭고 유려한 음색으로 사랑의 달콤 쌉싸래함을 노래했다는 평가한 곳도 있다고 해요. 1세대 발라드 가수죠.

 

   3위 : 이승환 <화려하지 않은 고백>

 

1993년 발매한 3집 앨범 수록곡인 이 노래는 진솔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담백한 가사와 신선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에요. 현재까지도 결혼식 축가로 사랑받는 노래라네요. 프러포즈나 노래방 고백송으로도 사랑받는 노래죠. 이승환만의 독보적인 미성 음색과 독특한 바이브레이션이 매력적인 곡이에요. 여자들은 화려한 고백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는 이 곡의 가사처럼 담백한 고백을 좋아하는 여성이 많다고 하네요. 꾸밈없는 진심을 담은 소박한 가사와 이승환의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았어요.

 

 

   2위 : 쿨 <All For You>

 

2000년 발표한 5집 수록곡인 이 노래는 달콤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쿠르이 대표 발라드 명곡으로 꼽히는 곡이에요. 서인국과 정은지가 리메이크를 해서 1020세대에게도 유명한 곡이 되었죠. 리메이크되기 전에도 자주 들리던 고백송이에요.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하며 최근 또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달콤한 목소리가 거의 지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복면가왕 출연 당시 일부러 음색을 덜 드러냈지만 꿀보이스가 복면을 뚫고 나와버리고 말았다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해요.

 

   1위 : 전람회 <기억의 습작>

 

1994년 발표한 전람회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인 이 노래는 고급스러운 멜로디와 웅장한 트럼펫 솔로가 감정을 극대화하는 명곡으로 한 편의 완결된 드라마 같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1993년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과 특별상을 모두 수상한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창 사이인 서동욱, 김동률로 이루어진 그룹이에요. 김형석과 신해철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으며 데뷔부터 화제였죠. 녹음을 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불러야 하는 줄 알았던 김동률이 원테이크로 녹음한 처음 버전이 앨범에 그대로 수록되었다고 해요. 여심 저격하는 낮고 감미로운 고품격 보이스로 성대에 꿀을 바른 것처럼 미끈한 중저음이 매력적이죠. TV 출연 없이 오디오로만 음반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네요. 김동률은 특색 있는 목소리 때문에 노래가 다 똑같아지는 불상사가 있기는 하지만 음색이 곧 장르이자 브랜드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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