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세이쵸 스페셜 - 유리의 성(松本清張ドラマプレミアムガラスの城)>을 시청했어요. TV아사히에서 개국 65주년을 기념하면서 두 개의 작품을 스페셜 드라마로 만들었죠. 타케이 에미가 주연한 <얼굴>은 일찍 시청을 했는데, <유리의 성>은 이제야 봤네요. 두 작품 모두 원작소설의 작가가 동일해서인지 드라마 분위기도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마츠모토 세이쵸 스페셜 드라마 - 유리의 성>에 대한 정보와 출연진, 줄거리, 시청 후기 등의 정보를 알려 드릴게요. 관심이 생긴다면 시청해 보세요.
유리의 성 기본정보
편성
일본 TV 아사히에서 2024년 1월 4일에 방송을 했어요.
소개
마츠모토 세이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예요.
출연진
하루, 기무라 요시노, 렌부츠 미사코, 카와시마 우미카, 우치노 켄타, 노로 카요, 니무라 사와, 마루야마 토모미, 츠카모토 타카시, 타케다 신지, 미츠시마 신노스케, 타카시마 마사노부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줄거리
사내 여행 도중 먼저 돌아간다고 말하고 사라진 부장이 며칠간 출근하지 않다가 시체로 발견이 돼요. 같은 부서의 사람들에게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름대로 혼자 추리를 하던 사원이 있었어요. 바로 하루와 기무라 요시노였죠. 두 사람은 조금씩 자료를 모으고 추리를 하면서 범인이 누구일지 예상을 해요. 그러다 기무라 요시노마저 사라져 버리죠. 과연 이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요?
<유리의 성>은 깨지기 쉽다는 것과 관련해서 지은 제목인 것 같았어요. 불륜 같은 복잡한 가정사와 번잡한 사생활 같은 것도 나오거든요. 탐정이나 경찰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이 사건 수사를 한다는 것이 좀 아쉽기는 했어요. 평소 추리소설을 좋아했다고는 하지만 경찰도 찾지 못하는 범인을 평범한 회사원이 찾아낸다는 것이 조금 말이 안 되게 느껴졌거든요. 그래도 의심 가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고, 심플한 듯 복잡하게 꼬여있는 트릭으로 범인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만든 것은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유리의 성>이 <얼굴>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것 같다고 느꼈어요. 조금 더 범인을 찾기 힘들게 꼬아둔 것도 좋았고요. 스페셜 드라마라서 한 편으로 끝나는 단편 드라마니까 가볍게 한 번 <유리의 성>을 시청해 보세요. 나름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서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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