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vs 의문의 일승] 새롭게 시작한 월화드라마!! 둘다 앞으로가 기대되요~~~
어제부터 새롭게 시작한 두 개의 드라마가 있어요. 바로 투깝스 그리고 의문의 일승 이에요. 한국 드라마는 보통 12회쯤 지난 다음에 재밌다고 소문나면 보기 시작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궁금해서 시작하자마자 바로 봐버렸네요. 개봉전에 인스타에서 드라마 소식을 알게 되어서 볼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오늘 어쩌다보니 시간이 나서 어제 방송분을 보았어요. 지금 2회가 방송되고 있겠네요.
최근에 매드독, 블랙 두 개의 드라마를 보는 중이에요. 어쩌다보니 8회에 스타트를 끊어가지고 기다리기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두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되어서 조금 덜 지겨울 수 있을 듯하네요. 일주일마다 드라마를 보는 분들도 많으실거라고 생각되지만 저는 좀 몰아보는 스타일이에요. 각각의 장점이 있는 듯해요. 일본 드라마를 몰아보다보니 한국 드라마도 몰아보게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뒤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어쩌다보니 이번에 투깝스와 의문의 일승 두 드라마는 1회부터 봐버려가지고 어떻게 견딜지 잘 모르겠네요. ^^;; 그래도 이것저것 보다보면 금새 일주일이 흘러가겠죠~ ^^
먼저 투깝스를 소개시켜 드릴게요~ 투깝스는 조정석, 혜리, 김선호, 임세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1회에는 김민종이 조정석 파트너였다가 사망한 형사로 특별출연했어요. 투캅스가 아니고 투깝스인 이유는 경찰의 몸속에 사기꾼이 들어가서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강력반 형사역할의 조정석입니다. 열혈형사인데 사기꾼을 데리고 경찰서로 가던중 습격을 받은뒤 깨어나는데 사기꾼의 영혼이 형사의 몸으로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에요. 최근 리디북스나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런 스타일의 현대 판타지물 소설을 재밌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더 끌리네요.
방송국 기자 역할의 혜리에요. 성격이랄까 역할이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왔던 덕선이랑 일단은 좀 비슷하네요. ^^ 조정석과의 로멘스가 어떻게 이어져 나갈지 궁금하네요. 몸은 조정석이지만 속은 김선호니까요~ 1회에 대배우 이시언도 건달 역할로 등장해요. 닥터스에서 박신혜 친구였던 순이 역으로 나왔던 문지인도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의문의 일승이에요. 이건 1회를 보고나니 이해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계속 보게 될 것 같네요. 사형수로 감옥에 갇혀 있던 주인공이 탈옥수가 되고 가짜 형사가 되어 범죄자를 쫓고 그런게 큰 그림인 듯 해요. 하지만 인물들 사이에 복잡한 관계가 있는 듯 해요.
의문의 일승은 윤균상, 정혜성 주연이에요. 그 외에도 김희원, 도기석, 강신효, 최원영, 전국환, 윤유선, 박성근, 오승훈, 김동원, 장현성, 전성우, 김다예 등이 출연해요.
일단 윤균상이 사형수로 교도소에 복역중인데 그게 누명을 쓰고 들어간거라고 같이 수감중인 동생이 얘기를 해요. 둘이 누명을 쓰게 된 사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중에 나올것 같네요. 그리고 정혜성이랑은 고등학교 동창인 듯 한 분위기를 풍겼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것 같구요. 오늘 방송되는 2회를 보고나면 궁금증이 조금 풀릴까 싶네요.
오랜만에 1회부터 시작한 드라마인데 나름 재밌네요. 아마 이제 매주 월화 드라마를 기다리면서 보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 기다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다른 볼거리들로 때우면서 기다리도록 해야겠어요. 케이블에서 하는 방송들도 있으니 잘 참으면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무튼 투깝스와 의문의 일승이 앞으로의 방영분에서도 계속 재밌게 잘 유지하길 바래봅니다. 초반에 재밌다 뒤로갈수록 지겨워지는 드라마들도 있으니 말이죠. 1회만 본 지금은 나름 재밌어서 끝까지 보려고 생각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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