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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카시마시메시 (かしましめし)] 친구들과 함께 밥먹는 힐링 드라마 정보, 출연진, 1화 줄거리 및 시청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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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시메시 (かしましめし)>를 시청했어요. 2023년 4월 17일 테레비 도쿄에서 방송을 시작한 2분기 일본 드라마에요.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기는 했지만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많고 재미도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아직 1화밖에 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기도 하고요.

 

 

<카시마시메시> 드라마 정보

미대를 졸업한 동기 3명이, 동급생의 죽음을 계기로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함께 밥과 술을 먹는 내용이에요. 각자의 인생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드라마에요. 이들이 함께 모여서 생활하며 먹고 마실 때 다양한 음식이 나와요. 따라하고 싶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어지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가득 나왔어요. 주제곡은 'KIRINJI'의 <nestling>이고, 엔딩 테마는 'kojikoji'가 불렀어요.

 

카시마시메시_시끌벅적밥_소란스럽게밥


<かしましめし> 출연진

마에다 아츠코, 나루미 리코, 시오노 아키히사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마에다 아츠코는 사무소를 독립한 후 첫 주연을 맡았어요. 나루미 리코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압도적인 경력과 존재감을 자랑하죠. 시오노 아키히사는 단정한 생김새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있어요. 저는 오카다 마사키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카시마시메시_시끌벅적밥_소란스럽게밥


드라마 소개 및 1화 줄거리

마음에 상처를 입고 일을 그만둔 치하루(마에다 아츠코), 얼마 전 약혼이 파기된 나카무라(나루미 리코), 연인과의 관계가 잘 되지 않는 게이 에이지(시오노 아키히사)는 미대 동급생이에요. 졸업을 한 뒤 따로 연락을 하던 사이는 아니었지만 동급생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같이 밥을 먹기로 하죠. 모임 장소를 고민하다 치하루의 집에 초대를 받게되고 이후 정기적으로 모여서 함께 밥과 술을 먹어요. 1화의 마지막에서는 세 명이 함께 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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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후기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든 드라마였어요. 처음에는 단지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과 음식을 먹는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음식이 등장할지에 대한 기대감만 있었죠. 하지만 연예, 인간관계 등 우리가 흔히 하는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기도 하고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나왔는데 이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드라마를 보는 동안 떠오르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이번 주말 대학교 동기들과의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카시마시메시>가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했죠.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싶은 마음과 달리 이런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어서 더 그런것 같았어요. 친구집에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놀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드라마 속 마에다 아츠코처럼 요리를 잘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없는게 너무 아쉽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다양한 생각이 들게 만드는 <카시마시메시 (かしましめし)> 한 번 시청해보세요.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친구가 떠오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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