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물] 물 마시기 어플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들이기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을 마시나요? 세계 보건 기구는 하루에 2L, 8잔의 물을 섭취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그정도 양을 마시고 있나요? 과일이나 채소, 쌀 등에도 수분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나트륨 섭취가 많은 한국인들은 좀 더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해요. 불필요한 수분은 오줌이나 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단시간에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다고 해요. 커피, 녹차, 탄산음료, 술, 담배 등의 수분 소모적 기호식품을 먹었을 때는 더욱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해요.
물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보통은 2리터보다 작게 마시게 되죠. 저는 집에 있을 때 텀블러에 물을 담아서 옆에 두고 갈증이 약간이라도 느껴지면 바로바로 물을 섭취하고 있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습관처럼 이렇게 물을 마시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마시는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물 마시기 어플을 검색해 <나의 물> 이라는 어플을 앱스토어에서 찾아냈어요.
<나의 물> 은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이에요. 일일 수분 섭취량을 계산해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물이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 요구량이 다르다고 해요. 그것을 계산해 각자에 맞게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인거죠.
<나의 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물도 더 많이 마시고 매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위 사진의 오른쪽을 보면 저는 하루에 2850ml의 물을 마시라고 하네요. 거의 3리터에 가까운 양이네요. 생수를 구매해서 마시고 있는데 생수값이 좀 더 들겠네요.
팁 메뉴에 들어가면 물과 관련된 조언들이 들어있어요. 일어나자 마자 물 한잔을 마시면 신체기능을 정상화하고 수분균형을 조절한다고 하고, 물이 소화를 더 빠르게 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물을 더 마시라고 알려주네요. 다양한 미션 같은 것도 있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도 해요.
물을 마시고 등록을 하면 하루동안 마셔야 할 양의 몇 퍼센트인지 알려줘요. 그리고 화면이 아래에서부터 등록한 물의 양만큼씩 점점 파란색으로 차 올라와요. 조금 독특했던 것은 진짜 물처럼 핸드폰을 기울이면 움직이는 것이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설치해서 이용해 보세요.
<나의 물> 어플은 기본적으로는 무료 어플이에요. 하지만 앱 내에서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유료 등록을 해야 해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을 마시라고 알려오는 알림 기능이 저한테는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무료 사용만으로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등록할 수 있는 음료의 종류가 물, 커피, 차 3가지만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전 물만 등록을 하기 때문에 굳이 유료 버전을 이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섭취한 물의 양이 100%를 넘어가게 되면 그 날은 더이상 알림이 오지 않아요. 하루종일 집에 있을 경우 저녁 8~9시 정도에 목표량 섭취가 가능했어요. 어플 덕분에 매일 충분한 물을 섭취할 수 있어 좋네요. <나의 물>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물 마시라고 챙겨주는 어플이 있으니 습관이 되는 것도 금방이더라고요. 지금까지 <나의 물> 어플에 대한 사용 후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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