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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4K로 복원한 명작을 상영하는 디지털 클래식 특별전 소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4K로 복원한 명작을 상영하는 디지털 클래식 특별전 소개 Program Director's Comment 오래된 필름의 '비 내리는' 화면과 칙칙거리는 소음들은 온전한 감상의 방해물인 게 사실이지만, 많은 영화애호가들에게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처럼 정겨운 것들이기도 했습니다. 초기 디지털 상영본의 차가운 색감과 과도하게 선명한 윤곽에 이물감을 느낀 영화애호가들은 필름의 물질성이 새겨진 노이즈에 오히려 친밀감을 느꼈던 것입니다. 당대의 영화광 듀오인 퀜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낡은 필름의 노이즈를 조작해 (2007)를 만든 것도, 이제 구시대의 유물에 가까워진 필름에 대한 향수의 발로였을 것입니다. 필름에 대한 얼마간 퇴행적인 향수에도 불구하고, 우리 ..
[치킨리틀 이야기]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드는 동화 이야기 [치킨리틀 이야기]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드는 동화 이야기 옛날 옛날 숲속에 치킨리틀(chicken little)이 살고 있었습니다.어느 날 도토리 하나가 꼬리 깃털 위로 떨어졌습니다.그가 말했습니다."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당장 달려가서 임금님께 알려야 해."치킨리틀이 헤니페니(암탉)와 마주쳤습니다."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있어, 헤니페니.""그걸 어떻게 알아, 치킨리틀?""그 일부가 방금 전 내 꼬리 위로 떨어졌어."그들이 함께 말했습니다."당장 달려가야 해. 달려가서 임금님께 알려야 해." 그들은 터키러키(칠면조)와 마주쳤습니다.헤니페니가 말했습니다."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터키러키.""그걸 어떻게 알아, 헤니페니?""치킨리틀이 그렇게 말했어.""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치킨리틀?""내 눈으로 직..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카페에서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커피숍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저런 삶을 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어요. 회사에 얽매어 있지 않고 여기저기 다닐 수 있다는 것을 부러워 했던 것 같네요. 이전부터 블로그로 돈을 버는것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들을 많이 보곤 했었는데, 최근에 특히 제휴마케팅이나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는 것에 대해 집중하게 되었어요. 일을 하다가 다치게 되어 회사를 그만두게 될 듯한 상황이다보니, 더욱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현재는 산업재해보상을 받고 있어서 치료 받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한편으론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책은 연산도서..
[동래 하루아키] 맛있는 일본 꼬지구이를 즐길 수 있는 이자까야 소개 [동래 하루아키] 맛있는 일본 꼬지구이를 즐길 수 있는 이자까야 소개 우연히 발견하게 된 꼬지구이 가게!!! 원래는 동래 낭만옵빠라는 가게를 가려고 했었어요. 전화국 앞에서 6시 30분에 만나서 가기로 했는데,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먼저 낭만옵빠로 이동을 했는데... 두둥... 문이 잠겨 있었어요... ㅠㅠ 낭만옵빠는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저는 간장새우가 맘에 들었고, 같이 모인 동생은 똥집 후라이드가 맛있어 보인다고 결정한 가게였어요. 문이 잠겨있어서 다시 찾아보니 영업시간은 5시부터...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가장 최신글이 6월달... 한달 사이에 문을 닫게 되어버린 듯 했어요... 갈곳을 잃은 저희들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데, 한 명이 모임 장소로 오다가 꼬지집을 하나 봤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기로..
[덕포 투히엔] 베트남 현지의 음식을 부산에서 즐기는 방법 공개~ [덕포 투히엔] 베트남 현지의 음식을 부산에서 즐기는 방법 공개~ 지난 주말에 대학교 동생들과 모임이 있었어요~ 동아리 연합회를 통한 인연인데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어요~ ^^ 카페 브룸브룸에서 모여서 메뉴를 고민하다가, 베트남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어요~ 얼마전 신서유기 보면서 베트남 음식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얘기가 나오자마자 결정하게 되었어요. 베트남 음식점 이름은 '투히엔'이에요. 동생중에 한명이 덕포에 살고 있어서 이 가게를 알려줬어요. 베트남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 현지 베트남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고 했어요. 저를 제외한 동생들은 다 한번씩 가본적이 있고, 맛있었다고들 해서 망설임 없이 결정!!! 신서유기를 보면서 반세오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고, 오랜만..
[조정훈] 7년만에 마운드에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조정훈] 7년만에 마운드에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조정훈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2009년 14승으로 다승 공동 1위!!! 리그 최고의 포크볼러라 불리며 롯데 선발진을 이끌었던 20대의 젊은 에이스였어요. 강력한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던 투수였어요. 핑크색을 좋아해서 '조핑크'라는 별명도 있어요. 롯데의 핑크색 유니폼은 조정훈 때문에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주목받던 조정훈 선수는 2010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정규시즌에서 물러나게 되요. 금방 수술받고 재활훈련을 통해 복귀할거라 생각했던 조정훈 선수는, 2010년과 2013년 두 번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되요. 그렇게 5년의 시간이 흐른뒤 2015년 시범경기에 복귀해요. '이제 다..
[조쉬 린드블럼] 린동원이 사직으로 다시 돌아와요~~~ [조쉬 린드블럼] 린동원이 사직으로 다시 돌아와요~~~ 조쉬 린드블럼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롯데의 역사적 투수 최동원 선수의 뒤를 이었다고 린동원으로 불리기도 했어요~ 린드블럼 선수는 2015, 2016년 시즌을 롯데에서 뛰었어요~ 2년동안 두자리 승수를 올리면서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을 했지요. 올해도 재개약을 맺을 뻔 했었는데 딸의 건강 문제로 인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었죠. 당시에 린드블럼은 '먼로(셋째딸이름)가 많은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상의한 결과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부산에서 한 해 더 지내고 싶었지만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먼로의 다음 수술이다.' 라고 얘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어요. 저 뿐만이 아닌 롯데 팬들은 린드블..
[수박주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수박주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장마가 이제는 끝난건가요?? 오늘의 부산은 엄청 더워요... 폭염주의 하라고 재난 문자까지 왔다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걸까요?? 여름이 왔다는 걸 확실히 느끼겠네요~ 작년 여름은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아픔은 있었지만 시원하게 보내기는 했네요. ^^;;;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워터파크나 바닷가로 가서 시원한 바닷물속을 헤엄치거나, 백화점, 극장 같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곳에서 보낼 수도 있겠죠~ 오늘 저는 시원한 커피숍으로 왔어요~~~ 예전에 한 번 포스팅 한 적 있는 카페 브룸브룸!!! 카페 브룸브룸은 부산 북부 면허시험장에 위치하고 있어요~ 면허증 갱신하시는 분들이나 면허증을 따기 위해 학원 수강중이신 분들은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