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마시고

[연산동 탭하우스(Glass&Bottle)] 수제 맥주가 맛있는 연산동 맛집 방문~

반응형

[연산동 탭하우스(Glass&Bottle)] 수제 맥주가 맛있는 연산동 맛집 방문~


탭하우스가 생긴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좀처럼 갈 기회가 없었어요. 수제 맥주도 팔고 와인도 팔고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이번에 잘 맞아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실은 고기쟁이가 있는 복개로 라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2차로 가게 되었네요.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1시까지 영업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도 그 정도 시간에 나올 예정이어서 딱 좋았어요. 





간판이 좀 작아서 집중하시지 않으면 스쳐 지나가실 수도 있어요. 저도 낮에는 못찾고 그냥 지나가다가 밤에 영업중일때 지나가다가 발견하게 되었어요. 뚜레쥬르 옆에 있으니 뚜레쥬르를 찾으시면 될 것 같기도 해요.



가게 분위기에요. 뭐랄까 꽤 편안한 느낌의 가게에요. 막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혼자 앉아서 가볍게 마시기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메뉴판이에요. 수제 맥주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화이트 에일과 트리플 아이피에이를 주문했어요. 뒤에는 아크비하이도 마셨어요. 만원정도 하는 벨기에 병맥주도 있었고 와인들도 있으니 메뉴 보시고 선택하세요~



기본 안주로 새우깡과 프레즐이 나왔어요. 이미 이것저것 많이 먹었던 상황이라 따로 안주를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가운데가 화이트에일, 양 옆이 트리플아이피에이 맥주에요. 화이트 에일은 파울라너를 마시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었어요. 파울라너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그럴 것 같네요. 저는 파울라너를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트리플 아이피에이 맥주는 조금 독특했어요. 처음 향만 맡았을때는 과일 향이 엄청 강했는데 맛을 보면 쌉쌀한 맛이 압도하더라고요. 두가지 느낌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괜찮은 맥주였어요.



맥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맘에 들었어요. 스몰비어에서 마시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여기서 마시는 것이 더 좋았어요. 앞으로 연산동에서 먹고 마신 뒤,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탭하우스를 찾게 될 것 같아요. 다음엔 다른 음식들도 한 번 시켜서 먹어 봐야겠어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나올 것 같네요. 수제맥주 마셔보고 싶으시다면 탭하우스 추천드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