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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짜 쫄면 후기] 집에서 간편하게 쫄면을 즐길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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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짜 쫄면 후기] 집에서 간편하게 쫄면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날이 조금씩 따뜻해져 가면서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어요. 냉면, 밀면, 쫄면, 비빔면 등등 특히나 면 요리가 많이 생각나네요. 대부분 시원한 음식들이다 보니 추운 날에는 잘 생각나지 않죠. 하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낮기온이 오르다보면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추운 겨울동안에 따뜻한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 보상심리로 차가운 음식들이 더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해요. 저는 특히 여름에 점심으로 팔도 비빔면 먹는 날이 꽤 많은데 이번 여름은 조금 달라질 것 같네요.




바로 오뚜기 브랜드에서 출시 된 진짜 쫄면 때문이에요. 쫄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맛있거나 그러지는 않으니까요. 혹시 부산에 쫄면 맛집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상황이 이렇다보니 밖에서 먹을때는 밀면을 많이 먹는 편이에요. 부산이 밀면으로 유명하다보니 가게도 많고 그러다보니 괜찮은 가게들도 많거든요. 좋아하는 가게도 몇군데 있고요.






페이스북 광고를 보고 진짜 쫄면을 알게 되었어요. 그냥 어떨까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엄마가 장을 볼 때 슬쩍 얘기했는데 주문하셨더라고요. 기대반 설렘반으로 진짜 쫄면을 먹어보았어요.



쫄면은 면이 쫀쫀한 것이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양념의 매콤함과 새콤함도 중요하지만 면의 탄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일단 오뚜기 진짜 쫄면은 양도 많고 매콤 달콤, 쫄깃 탱글 하다고 하니 한 번 기대해 볼까요?? 착한기업으로 소문난 오뚜기니까 제대로 만들었겠죠??



오뚜기 진짜 쫄면의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저 계란 모양의 건더기 스프에요. 처음에 보면 하얗고 노란 부분이 더 선명한데 제가 비비다가 찍어서 좀 붉은 기운이 도네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여름철에 제가 가장 많이 먹는 팔도 비빔면과 비교를 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지만 거의 비슷한 레벨인 것 같아요. 쫄면의 쫀득한 면의 식감도 생각보다 잘 살린 것 같고 무엇보다 양념이 매콤한 것이 좋았어요. 둘 중 하나만 계속 먹어야 한다는 악조건만 제시하지 않는다면 하루하루 번갈아 먹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냥 한 번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어쩌면 올 여름 최애 라면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장바구니에 어서어서 담아서 한 번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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