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 업라이징] 전투의 스케일이 다른 거대 로봇 영화
조금 늦었지만 <퍼시픽림 업라이징> 을 관람하고 왔어요. KT 멤버십 VIP 회원이라 월 1회 영화 무료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봤어요. 포인트가 차감되기는 하지만 다른 곳에서 특별하게 사용할 일이 없어서 영화관람에 이용해요. 원래는 KT 포인트는 스타벅스에서 주문할 때 사이즈업 할 때 사용하는 것 외에는 없었거든요. 작년까지는 VIP 회원이 아니어서 더블할인으로 영화 관람만 한두번 한 것이 전부였거든요. VIP 회원이 되면서 공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네요.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다가 <퍼시픽림>을 선택했어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7년의 밤> 도 고민의 대상이기는 했는데 보고 싶었던 <퍼시픽림>을 늦었지만 봤어요. 예고편이 나왔을 때 부터 지난 작품보다 움직임이 더 좋아진 모습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수많은 로봇 영화들이 있었지만 <퍼시픽림> 같은 경우는 크기로 승부했다고 볼 수 있죠. 처음 나왔을 때는 크기가 크다보니 움직임이 좀 부자연스럽더라고요. 그때와 비교하면 기술이 발전해서 그런지 더 좋더라고요.
<퍼시픽림 업라이징> 은 쿠키영상은 없어요.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 우리가 공격하러 갈거라고 선전포고를 해요. 아마 다음편이 또 제작될 것이라는 걸 알려주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레디 플레이어 원>을 관람하러 나가는 김에 한 작품 더 보고 싶어서 예매하고 갔어요. 시간을 맞추다보니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에서 나가게 되었네요. 티켓에도 나와있듯이 KT 멤버십 VIP 를 이용해서 티켓팅을 했어요.
영화를 보고 나니 이 작품도 4DX로 관람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초거대 로봇 군단의 리더 『집시 어벤저』, 3인 조종장치를 장착한 예거 『브레이서 피닉스』, 초고속 스피드의 예거 『세이버 아테나』, 원거리 전투에 강한 예거 『가디언 브라보』 등이 등장하여 적들과 전투를 펼쳐요. 이번 작품에서 파손된 로봇이 많아서 다음 작품을 만약 제작한다고 하면 새로운 스타일의 예거가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만약 <퍼시픽림 업라이징> 마지막 장면에서 예고한 대로 적들의 세계로 공격을 가게 된다면 아마 마지막 전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된다면 스케일 큰 전투씬이 하나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꼭 제작되어서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까먹지 않고 기다려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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