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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옥수수소세지] 중독성 있는 중국 소세지 음식 위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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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소세지] 중독성 있는 중국 소세지 음식 위미창


얼마전에 아는 동생이 먹어보라면서 소세지를 줬어요. 사실 소세지가 맛있어봐야 뭐 그 맛이 그 맛이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맥주 마실때 안주로 먹으면 되겠다 정도 생각했어요.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실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낮에 입이 심심해서 냉장고를 뒤적이다 생각나서 먹어봤어요. 




중국은 대학교때 한 번 다녀온게 전부라 어떤게 맛있는지 잘 몰라요. 취두부의 썩은 냄새정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ㅋ 옥수수소세지는 그래도 맛있다고 줘서 조금 기대하고 있었어요.



하나씩 개별로 진공포장 되어있어요. 한자로만 적혀있어서 뭔소린지... 사실 이름도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위미창 이라는 이름이 있네요.



보기에는 그냥 우리나라 햄이랑 다를게 없어보여요. 진공 포장을 뜯어내는 순간 옥수수 냄새가 확하고 들어오더라구요. 한입 베어 먹어보니 옥수수알이 소세지 사이에 들어있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옥수수의 맛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지인 덕분에 새로운 음식을 먹어봤네요. 위미창 이라고 불리는 옥수수소세지!! 맛이 크게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이게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네요. ^^ 3개밖에 안받아와서 이제 2개 남았어요. 남은 2개는 맥주 안주로 먹어보려고 해요. 아마 맥주 한 캔 따면 다 먹고 없어질 듯 하네요. 뭐랄까 생각할 틈 없이 슉슉 입으로 들어가 뱃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중독성이 있네요. 중국 여행가시는 분들은 사와서 드셔보시길~ 마약소세지라는 별칭이 딱 어울리는 그런 간식인 것 같아요. 한국 마트에도 있는것 같던데 가격이 좀 비싼 모양이더라구요. 그래도 생각나서 한 번 사먹어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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