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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흑전기: 첫만남편] 극장판으로 만난 중국 애니메이션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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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흑전기: 첫만남편] 극장판으로 만난 중국 애니메이션에 반하다

 

4월 22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나소흑전기 : 첫만남편>을 관람하고 왔어요. 처음 포스터를 보고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작화가 좋아보여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예고편을 먼저 봤는데 중국말이 들려서 잠깐 놀랬어요. 그만큼 작화가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개봉하는 날 바로 관람하고 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어요. 추천드려요.

 

 

 

<나소흑전기 : 첫만남편>은 중국에서 누적 조회수가 4억 뷰를 넘은 웹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에요. <나소흑전기>의 4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상영을 했고 우리나라는 이번에 개봉을 하게 되었어요.

 

나소흑전기_첫만남편_티켓

저는 CGV 센텀시티에서 관람을 했어요. 티켓팅을 하는 키오스크에도 <나소흑전기:첫만남편>이 나와 있더라고요. 4DX로도 상영을 하고 더빙과 자막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어 2D 자막 관람을 하려고 했더니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가 많지는 않았어요. 원래도 상영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고요. 잘 맞는 시간대를 찾아 관람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나소흑전기_첫만남편_포스터

<나소흑전기:첫만남편>의 포스터에요. 가운데 있는 고양이가 주인공 '소흑'이에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나소흑전기>의 간략한 줄거리를 알려 드릴게요.

「요정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세계가 열린다! 숲속의 집을 잃고 홀로 떠돌던 검은 고양이 요정 '소흑'은 도시 뒷골목에서 미스터리한 능력의 요정 '풍식'을 만나 위기를 모면한다. '풍식'의 무리와 버려진 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소흑'. 그러던 중 최강 능력의 집행자 '무한'이 '풍식'을 쫓아 섬에 오자 '풍식' 일행은 달아나고 '소흑'만 남게 된다. 홀로 남은 '소흑'을 요정들의 회관으로 데려가려는 '무한'과 '무한'을 무서운 인간이라 여겨 도망치려는 '소흑'. 둘은 여정 속에서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무한'은 '소흑'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요정들이 공격받는 의문의 사건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엄청난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 '소흑'과 '무한'의 앞을 막아서는데... 함께하면 두려울 것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휴대용손소독제

영화관에 입장을 하니 '셀스킨' 휴대용 손소독제를 CGV에서 나누어줬어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손소독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좋은 것 같아요. 좌석간 거리두기도 시행하고 있고,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영화 관람하러 극장을 찾는 것이 식당이나 술집을 가는 것보다 더 안전할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해요.

 

나소흑전기_첫만남편_관람이벤트

CGV에서는 <나소흑전기:첫만남편>과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2D 관람을 하면 홀더를, 4DX 관람을 하면 접지포스터를 주는 현장 경품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관람일에 받아야하니 관람 후 꼭 챙겨가세요. 실물 티켓만 가능하니 미리 티켓을 출력해 두시고요. SNS 업로드를 하면 추첨을 통해 피규어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좋았고 작화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중국 애니메이션도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에 첫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니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오기를 기다려야겠어요. 웃음 포인트도 다양하게 있어 정말 재밌게 관람했어요. 어린이날까지 상영을 할 지 모르겠지만 자녀들과 함께 관람을 하면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나소흑전기: 첫만남편> 추천드려요. 엔딩크레딧과 함께 올라오는 원작 애니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그 외의 쿠키영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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