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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4DX] 문화의 날 문화 즐기기 영화 관람 (feat. 쿠키영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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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알라딘 4DX] 문화의 날 문화 즐기기 영화 관람 (feat. 쿠키영상 없음)


문화의 날을 맞아 영화 <알라딘>을 관람하고 왔어요. <고질라> 개봉일이랑 겹쳐서 어떤 작품이 4DX 상영이 될까 지켜봤는데 <알라딘>이었어요. 문화의 날에는 CGV 에서 4DX DAY 라고 해서 4DX 2D 영화를 만원에 상영시간 관계없이 관람을 할 수 있어요. 거기다가 4DX RED CARD 를 이용해 3000원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서 일반 영화보다 저렴하게 즐기고 있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문화의 날에는 4DX 영화를 관람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지난 달에는 운 좋게 <어벤저스 : 엔드게임> 개봉일과 문화의 날이 겹쳐서 바로 달려가서 관람을 했었죠. 새롭게 개봉하는 <고질라>가 이번 달 상영되지 않을까 했는데 <알라딘>의 인기가 생각보다 좋은 것 같네요. ^^



사실 알라딘 내용이 정확하게 잘 기억나지는 않았어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소원을 들어준다, 여주인공은 공주이고 남주인공은 고아, '아이 캔 쇼 유 더 월드'로 시작하는 알라딘 OST 정도였어요. 너무 오래전에 본 동화책이자 애니메이션이라 그런것 같네요. 내용을 잘 모르고 봐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4DX 효과는 디즈니를 소개하는 불꽃놀이 영상부터 작동을 했어요. 눈도 내리고 다양한 효과들이 있기는 했지만 격렬한 움직임은 딱히 없었어요.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영화 <알라딘> 자스민 공주를 맡은 여주인공은 '나오미 스콧' 이라는 배우였어요. <마션>과 <파워레인져스>에도 나왔던 배우였네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자스민 공주보다 예뻤어요. 연기도 좋았고요. 하지만 이번 <알라딘>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것은 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을 맡은 '윌 스미스'가 아닐까 싶네요.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보여준 연기를 보며 완벽한 캐스팅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알라딘' 역할을 맡은 '메나 마수드' 배우도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윌 스미스 쪽으로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제작진이 만든 OST 역시 영화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였어요. 영화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박자를 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만큼 신나는 음악들이 많이 나와요. 영화 <알라딘> 쿠키 영상은 없어요. 마지막에 춤과 노래의 공연 영상이 마지막이니 거기까지 보고 나오시면 되요.




어릴 적에 <알라딘>을 보고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말할수 있는 세가지 소원에 대해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세가지 소원중에서 두가지는 잘 기억이 나지않는데 세번째로 말할 소원은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 있더라고요. 어릴 때 생각했던 세번째 소원은 바로 '내 소원 100개 더 들어줘' 였어요. 소원 연장의 꿈을 꿨던거죠. 영화를 보고 나와서 만약 지니가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무엇을 얘기할까 생각을 해 봤어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겠지만 어릴 적에는 이런 상상도 많이 했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마음이 삭막해진것 같네요. 그래도 꿈꾸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하니 세가지 소원을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세가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해지고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한 번 같이 생각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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