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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도쿄여행(2018.10.17~24)

[에펠탑 폴딩백] 도쿄여행 퍼니메이드 에펠타워 폴딩백 45L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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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때는 수화물로 부칠 캐리어 가방 하나면 다른 가방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가방이 널널하지만 집으로 돌아올 때는 늘 조금 부족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거기다 수화물 무게가 있기 때문에 마냥 캐리에어에 다 넣어서 이동할 수도 없죠. 그래서 이번 여행에는 지난번에 텐바이텐에서 구매한 퍼니메이드 에펠타워 폴딩백을 가지고 갔어요. 기본적인 상태가 접혀있는 상태라 가방에 부담없이 넣어서 가져갔어요. 이번 여행에서도 많은 물건을 사지는 않았는데 무게가 좀 나가는 바람에 결국 에펠타워 폴딩백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위 사진처럼 납작하게 접혀있기 때문에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캐리어에 넣어서 편하게 갈 수 있어요. 사용할 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 캐리어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도 않고 무게도 별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가지고 가시기 좋을 듯 해요.





이번 여행에서는 캐리어에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폴딩백을 사용하지 않고 올수도 있을거라 예상했어요. 하지만 무게가 좀 나가는 바람에 폴딩백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네요. 캐리어는 수화물로 보냈어야 하기 때문에 15kg 무게를 맞춰야 하고 폴딩백은 제가 기내까지 가지고 타야하기 때문에 너무 무겁지 않게 조절해야 했어요.



지퍼를 풀면 위 사진처럼 펼쳐져요. 평소에 겉면으로 보이는 부분이 가방의 바닥이 되는 거에요. 그리고 안쪽에 또 하나의 지퍼가 보이죠. 저것이 가방 안쪽으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되는 거죠.



지퍼 부분을 잡고 쭉 들어올리면 위 사진처럼 보스턴백이 완성이 되요. 에펠타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에펠타워 폴딩백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에요. 45L 라는 크기가 사실 처음에는 가늠이 잘 안되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어떤걸 담게 될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제일 큰걸로 샀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무게는 그렇게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부피는 큰 프라모델과 옷가지 등을 폴딩백에 넣었어요. 계속 들고 다녀야 했기 때문에 가능한 가볍게 만들려고 노력을 했어요. 공항에 도착해서 캐리어 무게를 재어보니 16kg이 나와서 조금 더 폴딩백에 넣고 캐리어 무게 조절을 했어요.



캐리어를 화물로 부치기 전까지는 폴딩백에 캐리어 위에 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캐리어 손잡이에 끼워 넣을 수 있는 부분이 벨크로 찍찍이로 되어있어서 움직이지 않고 잘 고정이 되서 더 좋았어요.



폴딩백이 각이 잡히지 않아서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캐리어에 얹어 놓으니 의외로 잘 고정이 되더라고요. 에펠탑 그림이 그려진 부분에 주머니가 있어서 여권과 핸드폰을 넣어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티켓팅을 하고 난 뒤 표까지 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머니였어요.





폴딩백 손잡이가 꽤 길어서 어깨에 걸어서 매고 다닐 수 있어요.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보다 조금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게감을 조금 덜 느끼실 수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백팩을 가지고 다녔는데 캐리어 수화물 무게를 맞추려다 보니 백팩에는 들어가지 않는 크기의 물건들도 있고 해서 애를 먹기도 했었어요. 폴딩백은 45L 라는 대용량이라 공간의 부족함이 전혀 없었어요. 거기다 여행을 떠날때는 접어둘 수 있다보니 부피도 작고해서 갈때 올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혹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으시거나 줄어든 수화물 무게로 인해 불편을 느꼈던 적이 있으신 분이라면 퍼니메이드 에펠타워 폴딩백을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조금 더 편해지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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