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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맥주를 구한 피자(맥구피)] 피자와 한 잔 할 수 있는 연산동 토곡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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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구한 피자(맥구피)] 피자와 한 잔 할 수 있는 연산동 토곡 맛집!!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한 잔 하고 들어왔어요. 맥주를 구한 피자 줄여서 맥구피 라는 가게에 갔어요. 가게에 대한 정보없이 맥주 한 잔 하려고 갔는데 지나면서 보니 빈테이블이 하나밖에 없어서 괜찮은 가게인것 같아서 바로 들어갔어요. 피자를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재작년부터였나 고르곤졸라 피자가 소주하고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안주로 가끔 피자를 먹는 일이 생기기도 했어요. 맥주보다는 소주를 더 좋아해서 피맥 같은 경우는 야구장에서나 가끔 했었는데 어제 맥구피 방문 이후로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맥주를 구한 피자는 연제예식장 쪽 먹거리 많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전에 다녀온 땡초우동인포차와 연산돼지갈비 옆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차례차례 가게들을 정복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가게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깔끔했어요. 가격도 적당해서 꽤 맘에 드는 가게였어요.




찾아보니 체인점인것 같더라고요. 덕천동 맥주를 구한 피자 도 있고 주례 맥주를 구한 피자 도 있더라고요. 본점은 주례인 것 같았어요. 피자와 함께 먹는 맥주는 맛있었어요. 그래서 맥주를 구한 피자인가봐요.



MAC.9.P 라는 로고(?)도 잘 만든 것 같네요. 맥주를 구한 피자 라는 이름도 괜찮고요. 메뉴판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건 시카고 피자네요.



맥구피의 메인 음식은 시카고 피자와 스크린 피자에요. 간단하게 시카고 피자는 치즈 담뿍 들어간 두꺼운 피자고 스크린 피자는 일반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1차를 하고 2차로 들어간거라서 사이드 메뉴에서 고르려고 하다가 그래도 피자 가게라 피자를 먹어야 할 것 같아서 피자를 시켰어요.



기본 안주로 닭다리 과자가 나왔어요. 참 좋아하는 과자라서 리필도 받았어요. 피클과 소스가 나왔어요. 잘 어울리는 것을 찾기 위해 소주도 맥주도 크림맥주도 시켜서 먹어봤어요. ㅋ



나이프에 피자라고 적혀있어요. 왠지 특이하고 이뻐서 찍어봤어요. 피자 아닌 다른 것에는 사용하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



드디어 주문한 베이컨 & 새우 & 크래미 피자가 나왔어요. 치즈도 많이 올려져 있고 새우, 베이컨도 많고 맛있었어요. 타바스코 핫소스 도 달라고 하면 주니까 뿌려서 드시면 또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맥주를 구한 피자 맥구피 에서는 피자 테이크 아웃도 가능해요. 특히 테이크 아웃을 하면 1000원 할인이 된다는 사실!! 음료나 주류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다음에는 1차로 맥구피를 방문해서 시카고 피자를 비롯해 사이드 메뉴인 치즈스틱과 닭고기 종류도 맛을 보고 싶네요. 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맥주를 비롯해 소주하고도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일요일 저녁이라는 시간을 생각해 봤을때, 그리고 비까지 내렸던 어제 날씨를 생각해 봤을때 손님들이 많다는 건 괜찮은 가게라는 뜻이겠지요. 맥구피 정보없이 들어갔는데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토곡 맛집을 찾으신다면 맥주를 구한 피자를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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