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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유루캠 3기 (ゆるキャン△3)] 애니메이션 정보 줄거리 1화 시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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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캠(ゆるキャン)>이라는 작품을 저는 처음에 드라마로 알게 되었어요. 실사화한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하면서,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드라마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도 애니메이션이라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애니 시청을 했어요. 드디어 <유루캠 3기>가 방송을 시작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유루캠3기_애니메이션_시청하기

 

<유루캠 3기 (ゆるキャン△3)> 애니메이션 정보, 줄거리, 시청방법 및 1화 시청 후기를 알려 드릴게요.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은 애니메이션이에요.

 

 

   애니 정보

방영

2024년 4월 4일부터 일본 AT-X에서 방송을 시작했어요.

스트리밍

애니플러스, 라프텔, 왓챠, 티빙, 시리즈 온에서 시청을 할 수 있어요. 웨이브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유루캠3기_애니메이션_시청하기

 

소개

솔로 캠퍼 린과 그녀를 통해 캠핑에 재미를 느낀 소녀 나데시코를 중심으로 캠핑을 즐기는 소녀들의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

 

유루캠3기

 

   3기 줄거리

 

이것은 겨울과 봄 사이의 이야기. 이즈에서 함께 캠핑을 즐긴 나데시코, 린, 치아키, 아오이, 에나. 그 후에도 캠핑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은 다섯 명은, 야마나시와 시즈오카에서 저마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겼다. 린은 나데시코의 소꿉친구인 토키 아야노와 오이가와강 주변에서 투어링 캠핑. 나데시코는 투어링 중인 린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서 전철을 타고 솔로 여행. 치아키, 아오이, 에나는 즉흥적으로 야마나시 북부에 버스 캠핑을 하러 떠났다. 다섯 명은 각지에서 지금까지의 캠핑 경험을 살리면서 때로는 기합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하며 각자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렇게 '즐거워, 갱신 중'인 나데시코 일행이 만드는 아웃도어계 걸즈 스토리의 새로운 막이 오른다!

 

유루캠3기_포스터

 

   1화 줄거리

 

방과 후 오랜만에 야외활동 서클 부실에 모인 나데시코, 치아키, 아오이. 최근에는 알바를 열심히 해서 사치스러운 캠핑을 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 돈을 들이지 않는 알코올 스토브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과실로 이동한 뒤 부드러운 알루미늄 캔 구멍 뚫기에 고전하던 나데시코는 스틸 캔으로 소재를 바꿨다. 알코올 스토브를 완성하고 도중에 합류한 에나와 함께 직접 불을 붙여보기로 했는데...

 

유루캠3기_1화유루캠3기_1화유루캠3기_1화유루캠3기_1화

 

   시청 후기

 

이번 <유루캠 3기>는 원작 만화 10권에서 15권 사이의  내용을 다룬다고 해요. 1화에서는 어린 시절의 린이 할아버지와 함께 캠핑을 간 추억을 떠올리며 혼자 캠핑을 하는 모습이 나왔어요. 처음 캠프에 관심을 가지게 된 모습도 나오고, 나뭇가지를 이용해 불을 피우는 것을 이야기하며 할아버지를 고생하게 만들죠. 혼자 캠핑을 하며 직접 실행해 보면서 반성하는 모습이 나오며 웃음을 줬어요. 그리고 장면이 전환되어 부실에 모인 나데시코, 치아키, 아오이가 나와요. 캠핑에 대한 초심을 되찾자는 이야기를 하며 알코올 스토브를 직접 만들어요. 선생님과 함께 테스트도 하죠. 학교를 마치고 나온 친구들은 에나의 집 마당에서 마당 캠프, 정원 캠프를 하기로 결정해요. 린에게 연락을 하는 장면도 나오죠. 여기서 이야기가 뻗어갈 것 같았어요. 제작사가 바뀌면서 작화가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저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잔잔하면서도 다음의 이야기가 기다려지게 만드는 1화였어요.

 

 

캠핑과 관련한 여러 작품들 중에서 <유루캠 3기 (ゆるキャン△3)>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잔잔한 캠핑의 모습을 보여줘요. 독특한 캠핑 장비나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유튜브 영상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분들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해요. 하지만 그게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유루캠3기_애니메이션_시청하기

 

'캠핑'이라는 것을 주제로 솔로 캠핑, 단체 캠핑 등 다양한 캠핑을 하며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및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많아요. 평소 캠핑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 저도 영상을 보는 동안에는 캠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죠. 힘든 모습보다는 편하거나 재밌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유루캠 3기 (ゆるキャン△3)>가 방송을 시작하면서 또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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