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아리스 (厨房のありす)]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표절 의혹 일드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시청 후기

<주방의 아리스 (厨房のありす)>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어요. 박은빈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이죠. 직접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바로 시청을 해봤어요. 시청하고 나니 비슷한 점이 꽤 많기는 하더라고요.

 

 

2024년 1분기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 (厨房のありす)>의 출연진, 줄거리, 시청후기 등의 드라마 관련 정보와 표절 의혹에 대한 내용까지 모두 알려 드릴게요.

 

 

   기본정보

편성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닛폰 테레비에서 방송을 시작한 1분기 일본 드라마예요.

몇 부작

총 10부작 예정이라고 해요.

 

 

주제곡

miwa의 신곡 <それてもただ (그래도 그저)>가 주제가로 결정이 되었어요.

소개

'요리는 화학입니다'가 입버릇인 자폐 스펙트럼증 천재 요리사와 다양한 삶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빚어내는 하트풀 드라마.

 

 

   출연진

 

카도와키 무기, 나가세 렌, 마에다 아츠코, 다이토 슌스케, 아나미 아츠코, 오오토모 카렌, 마에하라 미즈키, 타치바나 유우키, 이토 마미코, 카나자와 미호, 아라이 이쿠, 키타오오지 킨야, 미나가와 사루토키, 키무라 타에, 오모리 나오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주연 카도와키 무기

주인공 '아리스' 역할을 맡은 배우예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의 연기를 잘 해냈다고 느꼈어요. 이전에 출연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분위기와 잘 맞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했어요.

 

 

   표절 의혹 논란

 

<주방의 아리스 (厨房のありす)> 표절 의혹은 일본에서 먼저 제기가 되었어요. 'cyzo woman'이라는 인터넷 매체였죠. 주인공이 자폐증 여성으로 천재적인 업무 능력을 가진 점, 싱글파더 밑에서 성장, 가장 친한 친구가 양키 출신, 이야기의 실마리를 가진 인물이 대기업 총수의 딸, 주인공과 동료가 연인이 된다는 다섯 가지 유사점을 근거로 의혹을 재기했어요. 이 내용이 국내 뉴스에서도 보도가 되었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 측의 공식 입장도 보도가 되었죠. 명확하게 표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줄거리 & 시청후기

줄거리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아리스'는 <아리스 마음대로>라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예요. 화학과 관련한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보이고 있어요. 정해진 메뉴판 없이 가게를 찾는 손님의 그날의 기분이나 상태에 맞춰서 화학반응을 적용한 최적의 요리를 만들어 내는 오마카세 매장이에요. 아리스의 유일한 친구인 '카즈사'가 홀을 담당하며 손님을 맞이했지만 출산이 임박해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모집해요.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찾아온 것이 '코세이'에요. 넷카페에서 생활하는 백수로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주변에서 수상하게 보지만 아리스의 요리를 칭찬한 것으로 마음에 들면서 채용되며 함께하게 돼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아리스의 행동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보기와 달리 상냥한 성격으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요. 그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인지, 숨겨진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가 돼요.

 

 

시청후기

주연을 맡은 '카도와키 무기'의 연기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화학적인 내용을 줄줄 읊어대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거든요. 단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 저의 입장에서는 표절 의혹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많았어요. 주인공이 변호사가 아닌 요리사라는 점을 제외하고 비슷하게 느껴지는 스토리 설정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드라마는 재미있었어요. 의혹으로 논란이 생기기도 했고 비슷한 설정이 많기는 하지만, 일본 드라마에 맞춰 설정이 잘 바뀌기도 했고 재미도 있더라고요.

 

 

<주방의 아리스 (厨房のありす)> 1회는 6.2%의 시청률을, 2회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어요. 저는 아직 1회만 시청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다고 느꼈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보니 보면서 자꾸 비교를 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계속해서 시청할 생각이에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주방의 아리스 (厨房のありす)>를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우영우를 본 분들은 비교하면서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해서 저는 계속해서 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2024년 1분기 일드 <주방의 아리스 (厨房のありす)>를 시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