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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200회] 희철이의 노래방 친구를 소개합니다 히트송 TO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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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십세기 힛-트쏭>이 200회를 맞이했어요. 1회부터 지금까지 방송을 이끈 김희철과 함께 특별 게스트를 초대해서 진행이 되었어요. 초특급 게스트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였어요.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인 예능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200회 특집을 맞이해 진행된 주제는 <희철이의 노.친.소>였어요. 20세기 명곡들을 알고 있는 희키백과 희철의 '노래방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뜻이었어요. 제작진이 각자 10곡씩 이십 세기 노래로 선곡을 부탁해 받았다고 하네요. 순위는 의미가 없고 발매 연도순으로 공개한 것이라고 해요.

 

이십세기힛트쏭200회

 

   9위 : 김광석 <사랑했지만>

 

이홍기가 선택한 곡으로 부모님의 영향으로 알게된 노래라고 해요. 우연치 않게 뮤지컬 <그날들>의 피날레를 장식한 곡이라 연습도 많이 했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하네요. 수많은 스타들이 애창곡으로 뽑은 노래이기도 하죠. 노래방 여심 잡기에 최적화된 감성 포크송이에요. 김광석은 시대를 뛰어넘는 수많은 명곡을 가지고 있죠.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등이 있어요.

 

 

   8위 : 조용필 <꿈>

 

장근석이 선택한 곡으로 세월이 지나 들으면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노래에요. 조용필 역시 자신의 노래 중에서 가장 애착하는 곡이라고 해요. 발표 당시에 서울로 상경한 청년들이 많은 공감을 받으며 이 노래로 힘을 얻었다고 하네요. 싱어송라이터 조용필의 13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감동적인 가사와 품격 높은 사운드로 많은 이들의 인생곡으로 통하는 노래에요. <꿈>은 최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태연이 리메이크를 했고, 신동엽 & 이영애 등 많은 스타들의 애창곡으로도 유명해요. 그래서인지 MZ세대들도 많이 알고 있는 노래라고 하네요.

 

   7위 :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이홍기가 선택한 노래로 지금도 여전히 노래방에서 인기인 곡이에요. 태진 미디어 기준으로 2023년 인기 차트 20위에서 유일한 90년대 곡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뱅크의 1집 타이틀곡으로 유려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젊은 층을 비롯해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대히트를 기록했어요. 원래는 신인 가수에게 주려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자 본인이 발표했다고 하네요. 어려운 노래인데 남자들의 노래방 도전 곡으로 매우 유명하죠.

 

이십세기힛트쏭200회

 

   6위 : R.ef <찬란한 사랑>

 

호소하듯 소리치는 도입부의 내레이션이 돋보이는 R.ef의 2집 타이틀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김희철과 장근석이 노래방에서 정말 많이 부르는 노래라고 하네요. 이번 방송의 순위 곡에 유일한 댄스곡이라네요.

 

이십세기힛트쏭200회

 

   5위 : Y2K <헤어진 후에>

 

메인보컬 고재근, 기타 유이치, 베이스 코지 3명의 멤버로 구성된 꽃미남 밴드에요. 요즘 친구들은 FT아일랜드를 꽃미남 밴드로 알고 있는데, 훨씬 전에 활동한 꽃미남 밴드의 선배죠. Y2K, 버즈, FT아일랜드 순으로 꽃미남 밴드의 계보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이 곡은 친구들이랑 파트를 나누어 부르는 것이 국룰이라고 하네요. 김희철이 선택한 곡이라고 해요. <헤어진 후에>는 알고 보면 호구 송이라네요. 남자가 차인 상황의 가사 내용 때문이에요.

 

이십세기힛트쏭200회

 

   4위 : YB <너를 보내고>

 

록발라드를 사랑하는 남자들의 노래방 우선 예약곡이죠. YB는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한민국 록 음악계의 큰 산 같은 존재라고 해요. <너를 보내고>는 윤도현 1집 수록곡인데 5년 만에 다시 리메이크해서 재수록하면서 YB를 해체 위기에서 구해준 고마운 노래라고 하네요. YB의 4집 앨범 수록곡으로 연인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윤도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대중들을 자극해 상업적으로 인기를 끌었어요. 이홍기가 선택한 곡이라고 하네요. <사랑 Two> 역시 윤도현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엔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2002년 윤도현 밴드 라이브 앨범에 실리며 역주행한 곡이에요.

 

   3위 : 캔 <내 생에 봄날은>

 

수컷 향기 진한 상남자의 곡으로 남자들끼리 노래방 가면 무조건 예약하고 마이크 쟁탈전이 벌어지는 노래에요. 회식, 모임, 장기 자랑 등 언제 어디서나 선곡하면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곡이죠. 일본 밴드 'TUBE'의 노래를 캔이 거친 남성적인 느낌의 곡으로 번안한 노래에요. 3집 앨범 수록곡이자 SBS 드라마 <피아노>의 삽입곡이에요. 비장한 간주와 카리스마 넘치는 첫 소절이 인상적인 노래로 캔을 정상에 올려놓았어요.

 

 

   2위 : 이기찬 <감기>

 

장근석이 노래방 애창곡으로 선택을 했어요. 장근석의 중학교 시절 학교 선생님 중에 수학 선생님이 이기찬 가수의 아버지였다고 하네요. 요즘 감성과는 조금 다른 그 시절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에요. 통상적인 높은 고음보다는 감성적인 멜로디로 승부한 곡이라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죠.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즐겨 부르는 이기찬 메들리로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미인> 등이라고 해요. 1996년 <Please>로 데뷔한 발라드 귀공자 이기찬은 미니홈피 시절 음원 강자라고 불렸어요.

 

이십세기힛트쏭200회

 

   1위 : FT아일랜드 <사랑앓이>

 

장근석이 선택한 곡으로 동시대를 살았던 3040 세대들의 노래방 필수 곡이라 선곡을 했다고 하네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FT아일랜드의 데뷔곡으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이홍기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에요. 김희철, 장근석, 이홍기가 노래방에서 정말 많이 불렀다고 하네요.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외에도 수많은 노래방 애창곡을 보유하고 있어요. <사랑 사랑 사랑>, <바래>, <천둥>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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