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234회 문제 모음] 범죄와의 전쟁 포스터 장면에 숨어있는 옥의 티는?

이번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 키워드는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였어요. 딱 듣는 순간 한 사람만 떠오르게 만드는 명대사였죠. 바로 빌런 세계관 최강자 박성웅 배우와 비주얼 신예 배우 박선호 님이었어요. 박성웅은 눈빛으로 관객 제압은 기본이고 내뱉는 대사는 명대사에 등극한 빌런계의 강력한 끝판왕이죠. 하지만 본캐는 아재 개그 마니아일 정도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는 26년 차 연기 장인이에요. 박선호는 <프로듀스 101>에서 압도적 비주얼로 여심을 사냥하고 이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입주한 배우에요.

박성웅 배우는 옥탑방 패널들과 어느정도 인연이 있었는데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줬어요. 재미있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하기도 했는데 '봉사활동해도 착해 보이지 않는 연예인 1위'였다고 하네요. 예능을 좋아하고 아재 개그 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두사람은 <라방>이라는 작품을 같이 작업했다고 해요. 여자친구가 노출된 의문의 몰카 라이브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구해내기 위해 '젠틀맨'과 추격전을 벌이는 '동주'의 모습을 다룬 스릴러 장르의 영화에요. 영화 촬영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박성웅이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인 것과 관련한 이야기도 했어요. 법학과를 가게 되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게 되었죠.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234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34회 문제 모음

1. 대한민국 3대 누아르 영화로 꼽히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과 하정우의 조직 일당들이 위풍당당하게 거리를 걸어가는 신은 영화 포스터가 될 정도로 상징적인 명장면이 되었는데요. 이 장면에는 숨은 옥에 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어떤 옥의 티일까요?

▶ 간판의 전화번호 국번이 세 자리 (영화의 배경인 1980년대에는 전화번호의 국번이 대부분 두 자리였으며 1998년 이후 지금과 같은 세 자리로 통일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장면이 원래 각본에는 단체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었으나 거리의 소품이나 간판을 80년대 배경으로 전부 바꾸기에는 제작비가 부족해 간판을 가리기 위해 출연진 숫자를 늘려서 찍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도 제작비를 아끼려다 명장면이 얻어걸렸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2.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오늘날과 달리 1970년대에는 가구당 평균 자녀수가 네 명 이상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정부는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표어를 내 걸었고 산아제한을 위해 특별한 청약제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시킨 가정에 아파트 분양 우선권을 준 것인데요. 어떤 조건일까요?

▶ 세대주가 피임 수술을 받는 조건 (당시 내 집 마련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은 너도나도 피임 수술을 받았다는데요. 때문에 '내시 아파트'라는 웃픈 단어가 생겨나기도 했으며 심지어 70대 할머니들이 불임시술을 받는 소동까지 일어나 급하게 '40세 이하의 가임여성이나 그 배우자'로 시술 대상을 한정하는 조항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정관 수술을 받은 남성의 경우에는 예비군 훈련 시간을 면제받기도 했는데요. 그 결과, 1970년 100만 명을 넘던 출생아 수가 1990년에는 64만 명까지 줄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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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근 일본에서는 하루 5분 운동이 가능한 신개념 '편의점 헬스장'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 헬스장은 편의점처럼 언제든 방문해 평상복 그대로 운동할 수 있다는데요. 특히 미용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운동 기구 외에도 마사지기와 이것까지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셀프 제모기 (편의점 헬스장에는 샤워실 대신 개인실을 구비해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간편하게 셀프 제모를 할 수 있도록 해 많은 고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는데요. 월 약 3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에 운동복으로 갈아입을 필요 없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출한 김에 5분, 10분씩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4. 경마장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의 종류는 스무 가지가 넘는다는데요. 그 중 육체적인 피로도가 높아 다른 아르바이트들보다 시급이 높다는 이 아르바이트는 경주마와 단둘이 있을 때 휘파람을 잘 부는 것이 노하우라고 합니다. 어떤 아르바이트일까요?

▶ 말 소변 받기 아르바이트 (경주에서 입상하거나 심판이 지정한 말들은 약물 검사를 위해 소변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30분마다 새로운 경주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 소변을 받는 것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소변을 받기 위해서는 말의 청각과 후각에 자극을 줘야 하는데 청각 자극으로는 휘파람 소리, 후각 자극으로는 소변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화장실 냄새를 이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