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4년 98억 FA 계약 성공 꺼질듯 했던 불씨를 살린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4년 98억 FA 계약 성공 꺼질듯 했던 불씨를 살린 롯데 자이언츠~

얼마전 롯데의 강민호에서 삼민호가 되어버린 썩 기분 좋지 않은 소식을 들은 뒤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롯데의 손아섭 선수의 FA 계약이 드디어 오늘 성사되었습니다. 4년동안 98억에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를 결정하였네요. 손아섭의 98억은 역대 KBO 리그 FA 시장에서 3위에 해당하는 총액이에요. 1위는 이대호, 2위는 최형우 그리고 손아섭이에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려고 몇번 이야기가 있어서 엄청 불안했었는데 일단 한숨 돌렸네요. 계약 후 인터뷰에서 팬들의 응원때문에 롯데의 잔류를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네요. 내년에는 아섭이 유니폼 하나 사야겠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강민호는 떠났고 손아섭은 남았네요.

컨디션이라든가 타격감 등으로 시즌 내내 잘하기는 힘들다고 해도 언제나 악으로 깡으로 열심히 뛰는 손아섭 선수의 모습은 팬들이 많을 수 밖에 없죠.

페이스북에 올라온 손아섭 선수의 사인모습이에요. 사인하는 모습이 이렇게 멋있을 수가... ㅋㅋㅋ 내년에도 사직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네요~

이제 FA에 남은 대어중에서는 민병헌 선수와 김현수 선수가 있는데 민병헌 선수의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더욱 행방이 궁금해지네요. 내년에도 사직운동장 가서 열심히 응원하면서 직관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아직 남아있는 기간동안 선수 영입 및 훈련 열심히 잘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바래요~ 롯데자이언츠 팬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