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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배틀그라운드] 화제의 게임을 드디어 체험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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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화제의 게임을 드디어 체험해보다~~


요즘 게임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체험(?) 해 봤어요. 친한 동생이 지난 주 부터 같이 한번 하자고 했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하다가 드디어 해 봤네요. FPS 게임은 스페셜 포스 때 한참 빠져서 하다가 그 이후로는 거의 게임을 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PC방이 금연으로 되면서 같이 겜방을 끊어버렸어요. ㅎㅎ 그래서 PC방 자체를 엄청 오랜만에 가 보았어요.




오버워치가 한참 인기 있을 때에도 주변에서 하자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유혹을 잘 넘겼어요. ^^ 사실 그렇게 크게 땡기지 않았던 게임이긴 했어요. 근데 이번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시작도 하기전에 여기저기서 나오는 영상들을 보면서 조금 끌리기는 했었는데, 혼자 하기는 그래서 안하고 있다가 친한 동생이 꼬셔서(?) 해보게 되었어요.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이라는 것을 사야 게임을 즐길 수가 있더라구요. 게임 CD를 구매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현재는 게임방에서 할때도 스팀을 구매하지 않으면 게임을 즐길 수 가 없다고 하네요. 32,000원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동생에게 빌려서 게임을 해보게 되었어요. 한번 해보고 재밌으면 구매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게임방 시설들도 예전과 비교하면 엄청 많이 좋아졌더군요~ 반쯤은 무인으로 이루어지는 것과 비슷한 스타일이었어요. 기계에서 회원가입하고 선불로 사용시간을 충전하고 자리에서 로그인하면 차감되어 나가니까 그냥 프리하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 좋더라구요. 흡연실도 널널하게 준비되어 있고해서 다시 게임방을 좀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



레뒤 해서 기다리다가 게임이 시작되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것 부터 게임이 시작되요~ 적당히 내리고 싶은 곳에 다가갈때쯤 F키를 눌러 뛰어내리고 F키를 누르면 낙하산이 펴지는데 어느정도 내려가다보면 자동으로 펴지기 때문에 굳이 낙하산을 펴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처음에 비행기에서 내리면 모든 사람들이 빈 몸이기 때문에 건물로 들어가서 총을 비롯한 여러가지 장비들을 줍는 것 부터가 게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동시에 같은 장소에 떨어졌다고 해도 먼저 총을 줍고 공격을 하면 이길 수가 있어요. 장비줍는 것을 파밍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좋은 장비를 줍는게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더라구요.



역시 처음이라 게임이 쉽지는 않았어요. 다른 플레이어 한 명 보지도 못하고 총에 맞아 죽기도 했구요,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건물에 부딪쳐 터져 죽기도 했어요. 게임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시간이 흐르면 자기장이 작동하면서 사용 가능한 맵의 크기가 줄어들어요. 장비 줍느라고 신경 못쓰다가 자기장에서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못해서 뛰기만 하다 죽기도 하고 그랬어요. ㅋ 게임을 해보니 다양한 방식들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해보는 거였기 때문에 외곽지역에서 장비 열심히 챙긴 다음 이동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를 잡는 방식으로 해봤어요.



게임 후 두시간만에 1등을 한 번 해봤어요~ ㅎㅎㅎ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이 문구 SNS하면서 최근에 많이 보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바로 배틀그라운드에서 1등하면 나오는 문구였어요. 1등 한 번 해봐서 만족스러웠어요. ㅋ 1등 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한 번 하고나니까 계속 승부욕이 생기더라구요. 근데 저 날은 아쉽게 저 판 한 판만 1등하고 못했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다 해봐서 정말 재밌었어요.




3시간 좀 넘게 게임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저녁은 망설임 없이 치킨을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 이겼으니까 저녁은 치킨이죠~ 게임이 재미가 있어서 스팀을 구매할 까 생각을 했는데 11월 14일이 되면 카카오게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 한다고 해요. 그러면 배틀그라운드 전용 PC방이 생겨서 스팀 구매를 하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11월 14일까지는 조금 기다렸다가 상황을 보고 게임을 해보려구요. 나름 재미있기는 했어요. 렉에 관한 문제라든가 게임의 사양이 높아서 집에서 즐기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연말에 피방에서 배틀그라운드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슬그머니 드네요~ ㅋㅋㅋ 아무튼 배틀그라운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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