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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곁집]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 간장수육이 맛있는 가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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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집]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 간장수육이 맛있는 가게 소개~


어제 명절을 맞아 대학교 동생들을 만났어요. 다들 여기저기 사는지라 중간인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명절이라 그런지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서면에 사람이 많아서 전포동 카페거리쪽으로 올라갔는데, 조금 덜하기는 했지만 역시 많더라구요. 6시 30분쯤 만나서 그런지 밥먹는 사람도 많고 해서 쉽게 가게 못들어가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몇군데 찜 해놓고 조금 둘러보았는데 그 사이에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만난 동생이 곁집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곁집을 가기로 했는데, 처음에는 4팀 정도 기다리고 있어서 포기하려고 했어요. 근데 잠시 다른곳 둘러보고 왔더니 다들 들어가고 기다리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밥먹으러 온 사람들은 확실히 빠르게 먹고 나가더라구요. 곁집의 대표 메뉴 간장수육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10분쯤 기다린 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미리 주문을 해서 그런지 앉아서 5분정도 만에 착착 다 나오더라구요. 밖에서 기다린 바람에 안에서는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곁집의 모습입니다. 전포동 카페거리는 이쁜 가게들이 자꾸자꾸 생겨서 좋은 것 같아요. 맛없거나 하면 요즘은 금방금방 가게가 바뀌기는 하지만 오래도록 남는 가게들은 확실히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



곁집의 대표메뉴 간장수육입니다. 수육과 양파가 담긴 접시를 놓아준 다음 간장육수를 가득 부워줍니다. 



간장수육을 싸 먹을 수 있는 깻잎, 명이나물, 신선한 야채들을 줍니다. 좋아하시는 야채에 싸먹어보시면서 가장 맘에 드는 방법으로 드시면 될 듯 해요.



배고프다는 동생이 한명 있어서 스팸주먹밥을 주문했어요. 다른 가게에서처럼 비닐장갑끼고 만들어 먹어야하는 줄 알았는데 다 만들어서 주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고 아담합니다. 조금 일찍 가시거나 하지 않으면 기다리셔야 할 가능성이 꽤 크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아 보여서 회전률은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오래 기다리시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리는 걸 싫어하신다면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추석 연휴도 길고 그래서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실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서면에서 만나신다면 서면쪽에도 괜찮은 가게들이 많긴하지만 약간 벗어난 전포동 카페거리쪽에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최근에는 이미 소문이 많이 나서 다들 잘 아실거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꽤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보지 못한 가게가 아직 많더라구요. ㅎ 좀 더 자주자주 찾아다녀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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