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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자기만의 시간 '갭이어'로 진짜 인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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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자기만의 시간 ' 갭 이어 '로 진짜 인생을 만나다.


작년부터 책을 읽는것에 대한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했다.


작년 목표로 50권 읽기에 도전 했고 성공했다.


올해는 60권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따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다.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이번 달에 읽으려고 구매한 책들 중 하나이다.


'힐링 여행'이라는 말은 최근 많이 나왔지만,


공부라니... 여행 이 공부라니...


괜히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같지 않은가?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어떤 공부를 한다는 건지 궁금해서 구매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인생에 질문이 찾아온 당신에게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가 강력 추천하는 책!!


책 표지에 있는 글이다.


'나영석 피디의 추천이라면 읽어봐도 괜찮겠네'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자기만의 시간 ' 갭이어'로 진짜 인생을 만나다


갭이어가 뭐지? 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첫 장을 넘겨 저자의 소개를 읽고 아래로 눈을 내린 순간 의문은 바로 풀렸다.


갭 이어(Gap year)란 학업이나 업무를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여행, 봉사,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갭이어는 말 그대로 인생에 '갭(틈)'을 갖는 시간을 말한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널리 쓰이는 개념이었다.


갭이어는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도입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1년정도 휴학을 하고,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에게 맞는 경험을 하라는 이유에서였다.


아일랜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갭이어를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대학중 하나로 뽑히는 하버드 대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갭이어를 권장하는 편지를 보내며,

MIT와 프린스턴 대학교 역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갭이어를 지원하거나 장학제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gap year university application

gap year before grad school

applying to colleage after gap year

taking a year off to travel


검색해 본 갭이어와 관련된 단어들이다.



이런 정보를 알게 되고 처음 든 생각은 '부럽다!!'였다.


나 뿐만이 아니라 이 글을 읽거나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네가 한가하게 여행이나 다닐때니? 그 시간에 토익 점수라도 더 올려."

"그래서 취직은 어떻게 할 건데? 스펙도 부족한데 여행이라니..."

"그 시간에 상식 하나라도 더 외워."


이런 얘기만 줄곧 듣지는 않았는가...



단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인데,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연봉이 높다는 이유로 선택하는게 과연 맞는걸까?


'멈춤'은 포기나 실패가 아니다. 또 다른 선택일 뿐이다. 

더 큰 목표를 위해, 미래의 또 다른 삶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하는 일이다.


 




그간 엄청 바쁘게만 살아 오지는 않았는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행복을 누리자.


쉬운 결정은 아닐테지만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자신만을 위한 시간 갭이어(gap year)의 시간을 꼭 가져보자.



책을 읽고 조심스레 나에게 물어보았다.


"넌 꿈이 뭐니?"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국내도서
저자 : 안시준
출판 : 가나출판사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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