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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인문

[누가 뭐라 하든, 하고 싶은 대로 직진]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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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시하라 카즈코는 자신을 사랑하고 지키며, 즐겁게 살아가는 '자기 위주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심리 치유사에요. 현재는 심리 상담 연구소 올이즈원 대표이자 일본 카운슬링학회 회원, 학교정신건강학회 회원, 후생노동성 인정 '삶의 보람을 만드는 조언자'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자기 중심>인 사람에 대한 장점과 그렇게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스타벅스에 앉아 아이패드로 리디셀렉트에 올라온 전자책을 읽었어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도 괜찮았어요. <자기 중심>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보다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는 삶을 말하고, 타인 중심의 반대말이에요. 현재 자신의 느낌에 초점을 맞추고 그 느낌을 중심에 두는 의식 상태를 일컬어요.




정신적으로 풍족해지면 경제적으로 풍족해진다는 것이 자기중심의 최대효과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해요.



자기 중심이라는 말을 처음에 봤을때는 개인주의 같은 느낌인가 생각했는데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아니라 나를 다스리는 방법에 더 가까운 것 같았어요.


남에게 맞추거나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기보다,

또 사회의 갖가지 규범에 얽매이기보다,

자신을 축으로 삼고 자신의 느낌을 믿으세요.

자신을 우선하세요.

당신 자신에게 그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요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생각이 많은 저에게 꽤 여러모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어요.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이라고도 하네요.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는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느끼거나, 다른 사람 눈치를 너무 본다고 느끼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은 훈련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하니까 책을 읽고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조금씩 훈련을 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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