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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작가 강의도 하는 작가 마케팅까지 하는 작가] 디지털 노마드 작가의 IT 서비스 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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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작가 강의도 하는 작가 마케팅까지 하는 작가] 디지털 노마드 작가의 IT 서비스 활용기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독서를 하고 왔어요. 요즘 리디북스, 리디셀렉트를 알게 되어서 전자책 읽기에 재미를 들리는 중이라 간만에 종이책 읽었네요. 전자책으로 읽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역시 손에 들고 책을 읽는 손맛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전자책의 경우는 핸드폰 또는 아이패드 속에 많은 책들을 넣어 다닐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책을 읽는다는 느낌이 그렇게 들지가 않죠. 독서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줄을 그으면서 읽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정말 깨끗하게 책을 읽기도 했는데 그것보다 줄을 그으면서 읽는게 집중도 잘되고 나중에 다시 볼 때 어떤 부분에서 좋다고 느꼈는지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글 쓰는 작가 강의도 하는 작가 마케팅까지 하는 작가> 라는 책은 저자가 어떤 식으로 책을 썼으며 그 책을 어떻게 홍보하고 책을 이용해 강의를 하는지에 대해 적은 책이에요. IT 보안쪽 일을 하면서 자신의 지식을 하나씩 글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 전업작가 수준으로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해요. 책을 쓰는데 있어 어떤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글을 쓰는지에 대해, 강의 하는 방법에 대해, 마케팅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혀있어요. 저자가 IT 계통의 일을 하다보니 그런쪽 활용방법이 많이 나오는 책이에요.



구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에버노트로 글을 쓰고 유튜브로 강의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브런치 등등으로 마케팅까지 하는 방법이 들어있어요.



저가가 사용하는 방법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 것들도 있지만 초반에는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도 일기 쓰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적는다면 책을 쓰는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괜찮은 정보들이 실려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지난번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라는 책과 같이 구매 했는데 이제서야 읽었네요. 별 특별한 것 없었던 인생이지만 책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글쓰기 관련 책들을 좀 읽어보고 있어요.



책을 출판하는 것을 버킷리스트에 적어두고 실행을 위해 노력해보려고 해요. 디지털 노마드, 욜로 등이 유행하는 지금 시기에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도전을 생각하고 있어요. 우선은 어떤 책을 쓸지 주제부터 잡아야겠지만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부지런히 메모하라. 쉬지말고 적어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어라. 메모는 생각의 실마리다.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 습관처럼 적고 본능으로 기록해라" 라는 말을 남기셨다고 해요. 평소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잘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서 책 출판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 보려고 해요. <글 쓰는 작가 강의도 하는 작가 마케팅까지 하는 작가>는 글을 잘 적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다는 글을 적는것에 대한 도구들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책에서 알려준 어플과 사이트를 잘 이용해서 저도 언젠가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걸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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