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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일본어 공부

[드라마 일본어 공부] 굿닥터 속 질리다 라는 표현의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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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본어 공부] 굿닥터 속 질리다 라는 표현의 일본어


한국,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 『굿닥터』 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어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의학 드라마이다보니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런거는 실제로 우리가 쓸 일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냥 흘려듣고, 일상 생활에서 잘 쓰거나 쓰일것 같은 표현을 공부하려고 해요. 한국에서 방영된 『굿닥터』는 다 봤고 일본판 『굿닥터』는 2화까지 시청했어요. 일본 『굿닥터』의 주인공인 야마자키 켄토의 연기가 꽤 괜찮아서 볼 만 하더라고요.





드라마속 일본어 표현을 공부하는 것은 딱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고 드라마 보다가 생각나면 할 것 같아요. 드라마 보는데 집중하다 보면 까먹고 지나가는 일도 있을 것 같네요. 오늘 공부할 표현은 2화 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장면 속 표현이에요.



『굿닥터』가 영어이기 때문에 카타카나로 표기를 해요. '굿도 도쿠타아'로 발음이 되겠네요. 저는 히라가나는 다 외웠지만 카타카나는 외우지 않았어요. 공부하는 중에 나오는 단어를 보면서 카타카나를 익혔어요. 지금도 조금 헷갈리는 카타카나가 있기는 하지만 감으로 때려맞출 수 있는 수준이에요. ^^



드라마 속 우에노 주리의 직위가 더 높기 때문에 반말로 얘기를 해요. 고기집에 와서 오니기리만 먹는 야마자키 켄토에게 안질리냐고 물어보는 장면이에요.



전혀 질리지 않는다고 대답하는 야마자키 켄토. 삼각형 모양이라 산을 먹는 것 같다며 재밌어서 질리지 않는다고 얘기해요. 야마자키 켄토는 병원내 지위가 낮기도 하고 자폐를 앓고 있어서 존대말을 계속 사용해요.



飽(あ)きる (아키루)라는 동사는 질리다 라는 뜻이에요. '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어 싫어지게 된다' 라고 사전에 나와요. 기본형이 飽きる 이고 2단 동사이기 때문에 飽きない, 飽きます, 飽きません 으로 변하게 되요. 질렸다 라는 표현으로 'もう飽きた。' 라고 많이 얘기하기도 해요. 질리다 라는 단어를 부정으로 바꾸어 질리지 않다 라고 사용한다는 것을 잘 기억해 두시면 좋을 듯 하네요. 은근히 많이 사용 되는 단어이기 때문에 외워두시면 쓸일이 많을 거에요. 그럼 다른 표현이나 단어를 가지고 다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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