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 마블 히어로 총 출동~ 쿠키 때문에 궁금증만 커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가 오늘 개봉을 했어요. 더불어 오늘은 문화의 날이라 4DX를 선택했어요. 평일 낮이라 그렇게 많은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벤저스의 위력은 엄청나더라고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에는 영화를 보러 다녔는데 이번처럼 많은 사람이 온 적은 처음이었어요. 가끔 10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관람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빈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까딱했으면 오늘 보지 못할 뻔 했어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면서 기다렸던 작품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 나왔던 마블의 히어로들이 대부분 등장을 하고, 잠깐씩 등장했던 타노스가 끝판 대장으로 등장을 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더 커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작발표를 했을 때부터 엄청난 출연진들로 인해 놀람과 기대를 하게 만들었었죠. 배우들 출연료만으로도 후덜덜하게 만들었으니... 거기다 인피니티 스톤 중에서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소울 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해 하셨던 분들도 많을 듯하네요. 개인적으로는 2시간 30분정도의 러닝타임동안 재밌게 봤어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의 쿠키영상은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난 뒤 하나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시간도 10분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쿠키영상은 또 다시 다음편을 궁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어요. 1년을 또 기다려야 하겠네요.
이번 <어벤저스:인피니티워>에는 그 동안 나왔던 마블의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해요. 첫 장면에서 등장한 토르, 로키, 헐크 를 시작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이 등장하고 블랙팬서, 캡틴 아메리카 등등 정말 다양하게 등장해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들이 좀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 된 이번 영화에 재미를 더해주었던 것 같네요. 그루트는 쪼그만 할 때가 젤 귀여운 것 같아요. ㅋㅋㅋ
역대 최강의 빌런인 타노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전체적으로 꽤나 다운된 분위기로 전개되요. 거기다 타노스는 악당이기는 한데 무조건 나쁜놈은 아니게 비추어져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타노스 본인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 생각에는 옳지 않은 일이라 느껴서 나쁜놈이 된 것처럼 만들려고 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엔딩 장면도 그렇고 쿠키영상도 그렇고 다음 편을 궁금하게 만드는데 다음편이 내년에 나온다는게 안타깝네요.
다음달에 <데드풀2>가 개봉되는데 예고편을 봤더니 이번 작품과 비교해 엄청 코믹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되요. 오늘부터 많은 분들이 <어벤저스:인피니티워>를 관람하시더라고요. 아마 1000만 이상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지만 재밌게 관람했고 꼭 필람 해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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