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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7회 문제 모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을 뜻하는 말로 다른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단계나 고비를 말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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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7회>에서는 4명의 자기님들을 만났어요. 광고계의 손 천재 남자 손 모델 손혜성, 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행복한 마에스트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 아시아 최초 남극 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 이름처럼 세상에 빛을 심어주는 보물 같은 배우 박형식 님과 함께 했어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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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주인공 : 손혜성

 

처음으로 만난 분은 연예계 얼굴 천재 차은우가 있다면 광고계에는 손 천재가 있죠. 바로 남자 손 모델 손혜성 님이었어요. 본명은 마혜성인데 손 모델을 하면서 손혜성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손 모델로 활동한 지 6~7년 차 정도 되었다고 해요. 손이 정말 길고 매끈하더라고요. 6년간 찍은 TV 광고만 300여 편 정도 된다네요. 일주일에 광고 촬영을 1~2개씩 한다고 하네요. 차은우, 공유, 이정재, 손석구, 뷔 등 수많은 톱스타들의 손을 연기했다고 해요. 대학 졸업 후 우연히 손 모델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는데 발탁이 되었다네요. 그래서 처음 했던 광고가 바나나 맛 우유로 메인 모델이 주지훈 배우였다고 해요. 유재석이 촬영한 비타민 광고도 촬영했다고 하네요. 공유 배우와 체격이 비슷해 대역을 가장 많이 했다네요. 최근에는 변우석 배우의 손 대역도 했다고 해요. 광고마다 선호하는 손 모양이 다르다며 자세하게 알려줬어요. 핏줄 없는 손, 핏줄이 보이는 손 등 상황에 맞게 바꾸는 노하우도 들려줬어요. 어떤 방식으로 촬영을 하는지도 살짝 보여줬어요. 손 모델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손을 관리하는지도 알려줬어요. 손 보호템도 보여줬어요. 하루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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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손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1. 2월 3일은 한국 수어의 날이다.
  2. 손톱은 낮보다 밤에 더 빨리 자란다.
  3. 고대 이집트인들은 왼손 약지에 사랑의 정맥이 있다고 믿었다.
  4. 로마 황제 줄리어스 시저는 손금을 보고 부하를 뽑았다.

A. 2번

 

 

   두 번째 주인공 : 백윤학

 

두 번쨰로 만난 분은 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행복한 마에스트로 백윤학 지휘자님이었어요. 알아봐 주는 사람이 생기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해요. '지휘자'하면 근엄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데 춤추는 지휘자는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춤을 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맞는 동작을 보여주는 게 지휘라고 생각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해요. 특히 애니메이션 음악의 경우는 이런 지휘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이런 지휘자의 모습을 보면서 연주를 해야 하는 단원들의 고충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타악기 단원들은 질 수 없다며 본인들의 율동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서울 페스타필하모닉의 지휘자와 단원들의 하루에 대해서도 보여줬어요. 지휘자님은 원래 음악 전공이 아니라 공학을 전공했다고 해요.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 전공 94학번이라네요. 공대를 다니다가 어떻게 지휘를 하게 되었는지도 알려줬어요. 공대 출신 지휘자가 외국에는 많이 있다고 하네요. 음악이 수학, 과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문법, 수사학, 논리학의 3학, 산술, 기하학, 천문학, 음악의 4과로 구성된 3학 4과라는 것으로 원래는 묶여 있었다고 하네요. 합창 동아리 시절 지휘를 하다가 지휘자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 결정으로 인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공대 졸업 후 음대 3학년으로 편입하고, 음대 졸업 후 음악 대학원에서 2년간 공부를 한 뒤 미국 명문 음대 줄리아드, 커티스에 합격했다고 해요. 졸업을 하고 난 뒤 지휘자로 자리를 잡기까지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줬어요.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지휘를 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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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시를 낭송하는 사람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후 체코의 뛰어난 즉흥 연주자 토마셰크에 의해 이것이 음악의 한 장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특정한 형식 없이 자유롭게 연주되는 악기 연주곡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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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주인공 : 김영미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아시아 최초 남극 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님이었어요. 산악가이자 탐험가 김영미의 삶을 들여다보면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 사단으로 히말라야 등반을 시작으로 한국 최연소 기록인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을 했어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미개척 봉우리 암푸 1봉을 등정하고,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를 단독 종단했어요. 아시아 여성 최초 무보급 남극점 도달도 성공했어요. 그리고 올해 남극 대륙 단독 횡단까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산악인이자 탐험가라고 해요. 남극 대륙 1,786km를 단 70여 일 만에 걸어서 달성했다고 하네요. 전 세계 4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대기록이라고 해요. 남극에서 무려 70여 일간 홀로 강행군을 하며 체중이 14kg 정도 빠졌다네요. 장장 10년을 준비했다고 해요. 위에서 언급한 어마어마한 도전들도 10년 프로젝트의 일부였다고 했어요. 썰매에 실은 모든 짐을 혼자 두 발로 끌어야 하니까 많은 것들을 챙겨갈 수 없었다고 해요. 썰매와 짐들의 전체 무게가 100kg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도전을 위한 훈련 과정도 알려줬어요. 처음 도전을 시작할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들려줬어요. 매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일과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갔지만 걷기 시작한 이후로 벌어졌던 변수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도 이야기해 줬어요. 대단한 도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왔을 때 가족 분들 반응도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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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국경이나 요새를 드나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을 뜻하는 말로 다른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단계나 고비를 말합니다. 흔히 '이것을 통과하다'라고 표현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관문

 

 

   네 번째 주인공 : 박형식

 

네 번째로 만난 분은 빛날 형, 심을 식! 이름처럼 세상에 빛을 심는 보물 같은 배우 박형식 님이었어요. 촬영이 8회가 방송된 시점으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보물섬>의 주연을 맡았어요. 촬영을 하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드라마가 잘되고 있어 좋다고 했어요.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광희가 또 보이스로 출연을 했어요. 박형식이 광희 흉내를 잘 낸다고 하면서 보여주기도 했죠. 유재석은 박형식하면 <무한도전>에서 매운 음식을 먹었던 것이 떠오른다고 해요. 매운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벌써 16년 차라고 해요. 연예계로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도 들려줬어요. 변성기가 왔을 때 묵언 수행까지 했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3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스무 살에 '제국의 아이들' <Mazeltov>로 데뷔를 했어요. 이 곡은 데뷔했을 때보다 그 이후에 화제가 되었어요. 김동준이 노래의 대부분을 하지만 박형식도 메인 보컬이라고 해요. 메인 보컬 박형식 버전의 <후유증>을 들려주기도 했어요. 좋아한다는 발라드 장르의 노래도 불러줬어요. 팀의 막내라서 힘들었던 점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연습생 시절의 이야기와 제아 멤버들을 만나고 난 이후에 변하게 된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처음에는 데뷔만 하면 꽃길이 열리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데뷔를 한 뒤 현실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위기감, 절실함을 느끼며 뭐든지 할 테니 시켜달라고 회사에 말을 해서 단역 등으로 출연을 하다 <진짜 사나이>에도 나가게 되었다네요. 실수투성이 아기 병사로 눈도장을 찍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재도전 의지를 밝히는 막내 교육생으로 박형식이란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켰어요. 이 방송으로 실검 1위를 달성하기도 했죠. <진짜 사나이> 이후 <상속자들>에 출연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박형식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43.1%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에 등극하기도 했어요. 연기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배우다 보니 부족한 게 많아 선배들에게 혼이 많이 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부딪히고 깨지고 배우면서 지금의 <보물섬>에서 보여준 연기가 나올 수 있게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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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를 볼 때마다 해보고 싶었다면서 '안 합니다'라고 말을 했어요. 다시 물어봤지만 박형식은 문제를 풀지 않고 뽑기만 하고 마무리를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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