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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도매횟집] 가성비 좋은 모듬회를 먹을 수 있는 동래 횟집 동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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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도매횟집] 가성비 좋은 모듬회를 먹을 수 있는 동래 횟집 동래 맛집


지난 주말 동래를 다녀왔어요.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었거든요. 지하철 역에서 만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다들 회산물을 좋아해서 횟집을 검색했어요. 동래역 4번 출구 앞에 싱싱도매횟집이라는 가성비 좋은 횟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만난 친구중에 한명이 이미 가본적이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방문했어요. 동래역 4번출구로 나오면 맞은편에 바로 보여서 찾기도 엄청 쉬워요.




15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적당한 크기였는데 두테이블인가 세테이블 밖에 빈자리가 없더라고요. 꽤나 괜찮은 가게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횟집은 손님이 많아야 생선들 질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손님이 별로 없는 횟집은 들어가기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런데 싱싱도매횟집은 소문이 나서 그런건지 손님들이 많길래 큰 걱정없이 들어갔어요. 모듬회의 경우 일반 모듬회와 고급 모듬회가 있었어요. 연산동에 있는 고기쟁이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고급 모듬회 작은걸로 하나 시키고 석화를 시켰어요. 해산물 모듬과 석화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는데 아무래도 요즘은 굴이 괜찮은 시기기 때문에 석화로 결정을 했어요.



일반 모듬회는 25,000원 고급 모듬회는 35,000원이에요. 일반 모듬회의 경우는 광어, 우럭, 밀치 종류가 나오고 고급 모듬회는 참돔, 농어, 방어 종류가 나와요. 방어가 좋을 때라 방어를 따로 시킬까 하다가 다양하게 먹기로 하고 모듬으로 시켰어요.



여느 횟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기본 안주들이 나왔어요. 조금씩 맛만 보고 회를 기다렸어요. 메인을 많이 먹어야 하니까요~ ^^



고급 모듬회 소자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양도 괜찮고 회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맛본 방어도 괜찮고 좋았어요.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추천할 만한 가게라고 생각해요.



석화가 나왔어요. 석화는 20,000원이에요. 석화도 역시 맘에 들 정도의 양이 나왔어요.




모듬회와 석화를 다 먹어갈 때 쯤 뼈매운탕을 시켜 먹었어요. 뼈매운탕은 3000원이에요. 모듬회를 먹으면 매운탕을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따로 시켜야 되더라고요. 그래도 뭐 저렴한 가격에 나오니까 시켜 먹을만 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수산시장 회센터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그것도 맘에 들었어요. 가격도 괜찮고 횟감 질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동래에서 회 먹을때는 싱싱 도매 횟집을 찾게 될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산낙지를 비롯한 해산물 쪽을 먹어보도록 해야겠어요~ 동래에서 맛있는 횟집을 찾으신다면 싱싱 도매 횟집으로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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