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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동래맛집 욱이네 양곱창] 추운 겨울 따끈한 곱창전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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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맛집 욱이네 양곱창] 추운 겨울 따끈한 곱창전골 맛집


1차로 싱싱 도매 횟집에서 회를 먹고 야구 한게임 하고 싶어서 리얼 야구존을 찾아갔어요. 동래에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없어서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고요. 예약 안했다고 했더니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그래서 못하고 나왔어요. 이래저래 돌아다녔더니 날도 춥고 그래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났어요.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욱이네 양곱창의 곱창전골이 생각나더라고요. 얘기해보니 친구들 다 좋다고 그래서 바로 욱이네 양곱창으로 향했어요.





욱이네 양곱창을 간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친구들도 다들 알더군요. 들어가기 전에 얘기했던데로 곱창전골을 시켰어요. 기다리면서 소주 시킬때 물어봤는데 좋은데이 새로 나온 제품이 여기 있더라고요. 새해에 좋은데이 새 제품이 나왔다는 것을 알고 두번 술약속 나가는 동안 4군데 정도되는 가게에 가서 물어봤는데 아무곳도 없더라고요. 새로 나왔다 그래서 궁금해서 맛보고 싶었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못먹어 봤네요. 그랬는데 드디어 마셔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맛있고 따끈한 곱창전골도 기대 되었고, 새로 출시 되었다는 좋은데이도 기대되고 그랬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네요~ ^^



손님들 많은 것 보이시죠?? 날이 추워서 그런지 다들 뜨끈한 국물들이 땡기셨나봐요~ ^^ 그 중에 한 테이블은 저희 테이블이네요. ㅎㅎㅎ



곱창전골이 나왔어요~ 곱창의 쫀쫀함도 좋았고, 몸을 데워주는 기름진 국물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찾아 헤맨 끝에 드디어 찾게 된 좋은데이 신제품이에요. 소주하면 떠오르는 초록색 병이 아닌 하얀색 투명한 병이에요. 



모델도 박보영에서 손나은으로 바뀌었어요. 도수가 15.9도로 1도 더 낮아졌네요. 그래서 아침이 깨끗한 소주라고 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도수가 낮아져서 좀 덜 취한다고 어필 하는 것 같네요.



병 디자인도 괜찮고 좋은데 뭐랄까 저랑은 좀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예전에 좋은데이가 16.9도로 도수를 내렸을때도 초반에는 잘 안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 이후에 주변 사람들이 다 좋은데이를 마셔서 마시다보니 익숙해졌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는 시원 블루에서 바뀐 대선 소주를 주로 마시거나 좋은데이를 마셨었어요. 저는 부산이라 참이슬, 처음처럼 같은 소주는 거의 안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좋은데이가 새롭게 나온 15.9도 짜리 소주로 모두 다 바꾼다면 좀 멀어질 듯 하네요. 아마 도수 차이가 있으니까 두 종류 모두 계속 출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갈수록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다보니 이상하게 더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요. 마실때 힘들다는 것을 잘 못느끼다가 훅 하고 술이 올라와 버리는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조금이라도 도수가 낮아졌으니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바래요. 의외로 잘 맞으실 수도 있으니 직접 판단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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