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게일 (Abigail)] 롯데시네마 시사회 후기 + 출연진 줄거리 쿠키영상 정보

<애비게일 (Abigail)>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어요.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거든요. 2024년 4월 19일에 미국에서 개봉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5월 15일에 개봉될 예정이에요.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관람하게 된 영화 <애비게일>에 대한 정보, 출연진, 줄거리, 관람후기 등을 알려 드릴게요.

 

 

   애비게일 정보

개봉

2024년 5월 15일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국가

아일랜드, 미국

러닝타임

109분 (1시간 49분)

배급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소개

 

발레리나 뱀파이어 호러의 신세계가 찾아온다! 살기 위해서 24시간 안에 저택을 탈출하라! 오직 돈을 위해서 업계 최고들로만 모인 납치범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부의 딸이자 평범한 소녀 '애비게일'을 납치하고, 24시간 동안 저택에서 그녀를 감시하고 거액의 돈을 받기로 한다. 하지만 평범한 소녀 애비게일은 발레리나 뱀파이어였고 오히려 납치범들은 역으로 저택에 갇혀 그녀의 장난감과 먹이가 되었다. 납치범들은 이제 24시간 안에 살기 위해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출연진

 

멜리사 바레사, 얼리샤 위어, 캐서린 뉴튼, 댄 스티븐스, 케빈 두런드, 앵거스 클라우드, 윌리엄 캐틀렛,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관람후기

 

공포, 호러물 장르였지만 <애비게일>은 개인적으로 딱히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공포물 특유의 클리셰들이 난무했지만 아쉽게도 공포감을 주지는 않더라고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이유도 잘 못 느낄 정도였거든요. 소개에 나온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납치범들이 한 아이를 납치하고 감시하는 의뢰를 맡게 돼요. 그런데 감시하던 아이가 갑자기 뱀파이어로 변신을 하고 납치범들은 오히려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죠. 뱀파이어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납치범들의 처절한(?)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었어요. 뱀파이어 역할을 맡은 아이가 연기를 참 잘한다고 느꼈어요. 적이 동지가 되기도 하고, 뱀파이어가 늘어나기도 하고, 얻은 힘으로 복수를 하기도 하는 등 복잡하게 얽히는 관계들이 재미를 주기는 했어요. 엄청 재미있다고 추천할 정도까지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볼 만 하기는 했던 영화였어요.

 

 

<애비게일 (Abigail)>은 쿠키 영상은 없어요. 많이 무섭지 않으니까 공포물을 잘 보지 못하는 분도 시청할 수 있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꼬마 뱀파이어의 모습을 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 관람해 보세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안 된다.', '먹을 것을 가지고 놀지 마라'는 교훈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왜 이런 것을 떠올렸는지 영화를 관람하시면 알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