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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APPLE

[요이치 30핀 충전케이블] 잠만 자던 예전 아이패드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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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 30핀 충전케이블] 잠만 자던 예전 아이패드 살리기

 

2013년에 구매한 아이패드가 집에서 잠만 자고 있었어요.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가지게 된 이유도 있지만 이전의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이 맛이 가버렸기 때문이죠. 애플 제품을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충전 케이블의 피복이 벗겨지면서 접촉 불량으로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저 역시 그러한 현상으로 인해 충전 케이블의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아이패드는 그대로 잠들고 말았어요.

 

 

 

사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제품이 있기 때문에 딱히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영상 시청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이 갑자기 블루 스크린이 뜨면서 다시 찾게 되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예전 아이패드는 아이폰4 충전 케이블과 동일한 30핀 충전케이블이었어요.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가족들은 모두 갤럭시를 사용해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어요.

 

쿠팡부터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 등 여러 구매 사이트를 둘러보며 리뷰를 조합한 결과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은 오래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정품을 구매하기에는 또 조금 그렇더라고요. 엄청 많이 사용할 것 같지 않기도 했고 버전이 낮기 때문에 돌아가지 않는 어플도 많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발견한 것이 <요이치 30핀 충전케이블>이에요. 5000원 대의 적당한 가격에 '요이치'라는 브랜드는 저에게 있어 신뢰가 좀 있기 때문이죠. 셀카봉을 구매하려 찾다가 '요이치 셀카봉'을 구매해 사용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구매한 뒤 일본 여행을 갔을 때를 비롯해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을 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요이치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사용하다보니 30핀 충전 케이블은 위아래 방향을 맞춰줘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고 요이치 글자가 당연히 위쪽 방향일거라 생각하고 넣는데 안들어가서 당황을 좀 했어요. 조금 뻑뻑하다는 리뷰도 봤었기 때문에 억지로 밀어 넣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방향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다행히 기억나며 제대로 충전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충전기를 꽂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또 살짝 당황을 했어요. 켜지지는 않더라도 밧데리가 없다는 표시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전혀 반응이 없었기 때문이죠. 밤에 꽂았기 때문에 혹시나 불량인 제품이라도 다음날이 되어야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그냥 두었어요. 딴 짓 하느라 두시간 정도 지난 뒤에 확인을 해보니 전원이 들어오더라고요. 아무래도 꺼져있던 시간이 길었던 터라 오래 걸린 것 같더라고요. 아이패드를 켠 뒤 배터리를 확인하니 만시간이 넘게 꺼져 있었어요. IOS가 9 버전이라 생각보다 돌아가는 어플이 많이 없더라고요. 리디북스는 돌아가는데 밀리의 서재는 안돌아가고, 새롭게 나온 어플은 다운이 되지 않기도 했어요. 대신 이전 버전에서 잘 돌아가던 애플파일 어플은 사용이 가능해 영상 보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에요. 시간이 흐른 뒤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제한되기는 했지만 충전 케이블을 구매하며 잠자던 아이패드를 살릴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저처럼 이전의 아이패드를 살리려 하시는 분이라면 요이치 30핀 충전 케이블을 구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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