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19:00 ~ 20:40분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팬미팅 행사를 한다고 밝혔어요. 참여 선수로는 이대호, 전준우, 손아섭, 신본기, 구승민, 김원중 선수로 예정되어 있고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선수들과 응원단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단과 선수단이 마련한 사회공헌 물품과 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해요. 이번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하네요.
팬 참가자는 2018시즌 멤버십 리워드 랭킹 100위까지의 고객(동반 1인 포함 총 200명)과 SNS 댓글 참여 이벤트 추첨 50명(동반 1인 포함 100명)으로 구성된다고 해요. SNS 댓글 참여 관련해서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50명밖에 추첨하지 않아서 경쟁이 치열할 것 같지만 희망을 가지고 댓글 남겨봐요~ ^^
멤버십 리워드 랭킹이 100위안에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몇 등쯤 했나 궁금해서 롯데자이언츠 어플에 들어가 보았어요.
"2018 시즌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라는 문구와 야구장 사진 이외에는 모든 기능이 사라졌어요. 시즌이 끝났으니 당연히 예매할 일은 없지만 랭킹 한 번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못했네요. 지난 배지세트 받을 때 있었던 구매순위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게 맞다면 저는 4000등 대여서 거리가 머네요. 댓글로 신청해봐야 할 것 같아요.
2018 시즌은 끝이 났지만 2019 시즌을 위해 선수들은 현재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2019년을 이끌어갈 롯데 자이언츠 코칭 스태프 구성이 완료 되었다고 발표를 했어요. 그래서 한 번 살펴봤어요.
슬쩍 봤는데 뭔가 느낌이 썩 좋지가 않네요. 1군 구성부터 살펴보면 우선 감독 양상문, 수석코치 공필성, 메인투수 주형광, 불펜투수 임경완, 배터리 최기문, 메인타격 김승관, 서브타격 손인호, 내야수비 김태룡, 외야수비 윤재국, 작전 최만호 코치로 이루어져 있어요. 퓨처스 구성은 감독 강진규, 메인투수 옥스프링, 불펜투수 이용훈, 배터리 정호진, 타격 프랑코, 내야수비 손용석, 외야수비 이우민 코치로 이루어졌어요. 잔류군 투수코치는 이정민, 타격코치는 정보명, 수비코치는 신민기로 구성되었어요. 그리고 2017년 은퇴 후 경찰청 투수코치로 있었던 강영식 코치가 잔류군 재활코치로 보직이 확정되었어요. 썩 그렇게 믿음이 가는 구성은 아니라고 저는 느껴지는데 그래도 몇몇은 잘 데려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공필성 코치도 정말 롯데를 위해 열심히 했던 분이니 내년에 한 번 기대해보고 싶네요. 롯데 팬들은 "죽기 전에 롯데 우승하는 것 볼 수 있을까??"라는 얘기를 술자리에서 참 많이 해요. 언제쯤이면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우승하면 팬들도 많이들 울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우선 마무리 훈련 잘하고 새롭게 구성된 코칭 스태프들과 으쌰으쌰 해서 2019년 시즌에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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