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TV보고

[유퀴즈 온 더 블럭 273회 문제 모음] 타인의 심리를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을 뜻하는 것은?

반응형

<유퀴즈 온 더 블럭 273회>에서는 한국의 위조지폐범을 막는 한국은행 조사역 최다흰, 같은 노력으로 더 좋은 성과를 얻는 전략인 게임 이론의 권위자 한순구 교수님, 손예진의 남편으로 13년 만에 나타난 배우 현빈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최다흰

 

처음으로 만난 분은 대한민국 희대의 위조지폐범 '77246 사건'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위조지폐를 철저히 막는 한국은행 조사역 최다흰 님이었어요. 맡고 있는 업무가 위조지폐 관리인데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줬어요. 위폐로 의심되는 지폐를 정밀 검사하고 수거한 위조지폐를 관리하며 위조지폐 발생 건수 조사 및 대책 수립 등의 일을 한다고 하네요. 현금 사용량이 많이 줄었는데 위조지폐 범죄가 많냐는 질문에 코로나 이후 시장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증가했다고 해요. 전통 시장에서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현금을 많이 보지 못한 10대 청소년들이 위폐에 쉽게 노출된다고 하네요.

 

올해 4월에는 22명이 작당해서 조직적으로 위폐를 만들기도 했다네요. 실제 위조지폐를 가져와서 보여주기도 했어요. 위폐와 진폐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비춰보기, 기울여 보기, 만져보기로 구별할 수 있다고 했어요. 이미 다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공개가 된 방법들이라고 해요. 위폐를 발견했다고 해도 보상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지폐를 받을 때 잘 확인해야 한다고 했어요.

 

2004년부터 유통된 '77246 위조지폐'는 역대 위조지폐 사건 중 최대 규모인 이 사건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단서를 잡을 수 없어서 9년 동안 잡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 사건의 위폐도 직접 보여줬는데 구별이 쉽지 않더라고요. 수년간 범인을 잡지 못해서 5천 원 신권 발행만 앞당기기도 했다네요. 위조지폐는 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중범죄라서 범인은 징역 8년 형을 받았다고 해요. 지금까지도 이 위폐가 발견되고 있다고 하네요. 촬영 소품으로 제작되는 현금도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고 만들고 촬영 후에는 폐기하는 것까지 확인을 받는다고 해요. <오징어 게임 2>에서 돼지저금통 안에 있던 돈다발도 허가를 받고 만들어진 것이라네요. 업무를 하며 겪는 고충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유퀴즈온더블럭273회_다시보기

 

Q. 이것은 1989년 필리핀에서 처음 발견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입니다. 2017년 우리나라의 한 은행에서 이것의 신종 버전이 세계 최초로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진짜 화폐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초정밀 위조지폐'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슈퍼노트

 

유퀴즈온더블럭273회

 

   두 번째 주인공 : 한순구

 

두 번째로 만난 분은 '게임 이론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이론 전문가 한순구 교수님이었어요. 유재석과 같은 수유 중학교 동문이라 섭외를 받고 무척 기뻐했다고 하네요. 2007년 게임 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 '에릭 매스킨'의 제자로 하버드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까지 취득했다고 해요. 정확한 게임 이론에 대해서 예시를 들며 설명해 줬어요.

 

'게임 이론'은 남의 행동이 나의 생사에 영향을 미칠 때 어떤 전략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라고 했어요. 게임을 살펴보니 관계가 설명이 되어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게임 이론은 경제학 용어라고 해요. '죄수의 딜레마', '가위바위보' 같은 것이 대표적인 게임 이론이라고 하네요. 연에에도 적용이 된다고 해요. 예시를 들면서 설명을 해줬는데 너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교수님의 연애, 결혼과 관련해서 사용했던 작전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어릴 때부터 교수님의 교육을 받은 자녀는 결국 경제학과로 갔다고 해요. 직장 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될 게임 이론도 알려줬어요. 경제학과 교수라서 많이 듣는 질문이 무엇인지도 들려줬어요. 주식, 투자 관련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롤모델이 '곰돌이 푸'인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유퀴즈온더블럭273회_다시보기

 

Q.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 로빈 스턴이 1944년 한 영화를 보고 만들어낸 심리학 용어입니다. 극 중 남편의 계속된 거짓말로 아내는 자신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타인의 심리를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가스라이팅

 

 

   세 번째 주인공 : 현빈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어느 날, 삼식이로 우리 마음에 불시착하더니 20년째 현빈 앓이를 하게 만드는 배우 현빈 님이었어요. 유재석과는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을 하지만 방송을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해요. 13년 만에 첫 예능 토크쇼라고 하네요. 본인 얘기를 하는 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시크릿 가든> 이후로 토크쇼를 거절해 왔었다네요. 손예진 배우도 유퀴즈에 출연한지 2년 반이나 시간이 흘렀네요. 평소 아이와 함께 하는 것에 집중한다고 하네요. 영화 <하얼빈>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하얼빈>은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독립군들을 쫓는 자들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에요. 현빈은 안중근을 맡아 연기했어요. 실존 인물이자 유명 인물인 안중근 의사를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 압박감과 무게감이 컸다고 해요. 남아있는 기록을 찾아보고 기념관에서 흔적을 공부하면서 고뇌하고 상상하며 안중근 의사에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하네요. 영하 40도 몽골에서 촬영을 했다고 해요. 촬영을 하며 힘들었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지도 알려줬어요.

 

졸업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본명인 '김태평'도 많이 알려졌었죠. 데뷔한 지 약 20년이 되었는데 어렸을 때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고등학생 때 친한 형의 권유로 연극반에 들어갔다고 해요. 공연이 끝난 후의 관객들의 박수가 남다르게 다가오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계속하게 됐다고 하네요. 부모님은 연극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해요. 서로 뜻을 굽히지 않은 결과 조건으로 나온 것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진학이었고 합격한 이후로는 전폭 지지를 해주셨다고 하네요.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공개 오디션, <늑대의 유혹> 오디션에 관련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데뷔 3년 차에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까칠한 연하남을 완벽 소화하며 신드롬의 중심에 서게 되죠. 현빈의 포텐이 터진 작품이에요. 당시 24세의 어린 나이에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어요. 5년 뒤 또 다른 인생작 <시크릿 가든>을 만나게 돼요. 전 국민의 '그 남자'가 된 현빈의 메가 히트작이죠. 당시의 트레이닝 복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체형이 달라져 지금은 입을 수 없다네요. <시크릿 가든>의 여운이 가시기 전 해병대 입대를 했어요. 같은 해 5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수상 소감도 군대에서 했다고 하네요. 군 생활은 어땠는지 들려줬어요.

 

끊임없이 노력하다 만난 또 하나의 인생작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2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시청률 1위를 4년간 유지했어요. 현빈과 손예진이 멜로 장인임을 또다시 증명하며 결혼까지 하게 된 작품이기도 해요. <협상>을 촬영하면서 함께 하는 작품을 만나 연기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랑의 불시착>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드라마의 인연이 실제로 이어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어요. 모두 배우 일을 하는 것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동료들에게 '완벽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작품에 따라 몸을 바꾸는 것과 관련해서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도 알려줬어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촬영이 없을 때는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며 어떤 것들이 달라졌는지도 들려줬어요. 요즘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유퀴즈온더블럭273회_다시보기

 

Q. 사자성어 '오상고절'은 매서운 추위와 서리에도 굴하지 않고 절개를 지키는 이 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찬바람이 불 때 홀로 꿋꿋이 꽃을 피워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꽃으로도 불리는 이 꽃은 무엇일까요?

A. 국화

 

 

728x90
반응형